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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비행기 스텔드 최초로 모형공개

미국 공군에서 '존재하지 않는'(Does Not Exist) 비행기라고 불리우는 F-19  '스텔드'의 모형이 최초로 공개됐다. (스텔드의 구체적 내용은 본지 4월호 참조)

사진에서 보는 모형은 플라스틱을 재료로해서 이탈리아의 '테스톤'사가 만든것.
 

'스텔드'는 적의 레이다에 잡히지 않는 특수재료와 RSC(레이다 횡단 면적)를 최소화한 설계로 군수업계와 군, 그리고 의회에서 비용과 기술적 문제로 끝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비행기이다.
 

아직 미 공군에서 구매계약을 하지는 않고 있으나 88년까지 B-IB의 제작을 끝내고 후속 전략전투 폭격기로 채용될 가능성이 있다.

스텔드의 쟁점은 미 공군사상 가장 값비싼 무기체계가 된다는 점과 레이다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소련의 고주파 레이다 장파에는 얼룩 정도로 나타날수 있으며 그렇게되면 전략적 가치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 등이다.
 

여하튼 제작회사인'노드롭'과'보잉'회사는 스텔드의 납품을 위해 계속 시험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산관계의 열쇠를 쥐고 있는 상원에 맹렬한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11일'세콰이어'공원에서 정체모를 비행기 충돌 사고가 있었는데 옵서버들은 이 사고가 '스텔드'의 시험비행에서 일어난것 같다고 추측.
 

스텔드의 플라스틱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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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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