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통신은 최근 최점단의 표준논리 반도체로서, 획기적인 고속, 저소비 전력의 모스제품(C-MOS)인, HCT, AHCT 1백48종을 개발하여 부천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그동안 1년여에 걸쳐 1,2차 시생산 과정을 통해 안정된 공정조건을 확보하여 양산에 돌입하였는데, 삼성반도체통신은 이 제품을 향후 5년간 3억불 이상을 수출할 계획에 있다.
표준논리 제품중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첨단 제품인 HCT, AHCT는 세계적으로 미국의 모토롤라, NS, 자이트렉트사 등 불과 몇사만이 생산하고 있는 시장도입기에 있는 모스제품으로서, 기존의 고 소비전력의 바이폴라 제품과도 직접으로 대체사용이 가능하여 그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표준논리제품은 생산공정상 모스와 바이폴라 제품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현재 시장의 추세가 제품의 성능이 저 소비전력, 다기능, 고속성을 요구하고 있어 모스제품인 HCT, AHCT가 더욱 광법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문조사기관에 의하면 향후 시장 성장률도 모스제품이 연평균 20%의 고도성장을 실현할 것에 비해 바이폴라제품은 불과 연평균 2% 성장에 그쳐, 앞으로는 더욱빠른 속도로 바이폴라시장이 모스제품으로 대체 사용될 것 으로 예상된다.
삼성반도체통신은 앞으로 계속 HCT, AHCT 등 표준논리형 제품의 생산 종류를 늘리고 게이트 어레이 등 주문형 반도체도 개발하여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