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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편리하게 쓰게 될 이동식 전화

일반전화요금과 비슷해져

경제적이고 간편한 대중형 자동차전화가 일본에서 실용화 될것같다. 일본 우정성은 88년에 실용화를 목표로 한 새로운 육상이동 무선전화로서 '컨비니언스 라디오폰' 구상을 발표했다.

자동차를 비롯, 요트 별장 등에 설치한 무선전화기기(이동국) 에서 발사한 전파를 가장 가까운 기지국에서 수신, 자동적으로 일반가입전화망에 접속시켜 전국 어디서나 통화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이 시스템을 실용화하기 위해 '새로운 육상이동 무선전화 시스템 연구회'가 6월4일에 발족되었다. 멤버는 학자와 자동차·통신기메이커의 대표 등 17명. 연구회는 11월말까지 기술방식이나 코스트 등의 계획을 마무리 짓는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경제성에 있다. 월 1천엔(한화 약5천원) 정도의 기본요금을 내면 일반전화와 같은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다. 현재의 자동차전화는 1백 60km이내가 10엔으로 6.5초, 시내 에서도 3분간에 2백80엔(한화 약1천5백원)이나 든다. 그것은 자동차를 호출할 때 달리고 있는 지역을 추적하여 접속시키는 과정에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새 시스템은 이런 과다비용을 줄여 누구나 값싸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이동식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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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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