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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제 과기처장관은 한국정보산업협회가 개최한 간담회에서 "학계, 산업계의 의견을 모아 한글코드를 하나로 통일시키겠다"고 밝혔다.
 

코드란 컴퓨터에 입력된 글자를 컴퓨터가 알아듣도록 부호화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코드가 다르면 컴퓨터간의 통신은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82년 한글·한자코드를 KS 규격으로 제정한바 있으나 당시에는 한글코드만 30여가지가 난립한 상태여서 일정한 범위로 한정시키는데 그치고 말았다. 국제표준규격(ISO)인 7비트를 기본코드계로 하고 8비트와 2바이트(16비트)는 보조코드계로 사용을 허용한 것.
 

ISO7비트체계를 기본코드계로 선정한 것은 그당시 국내 컴퓨터의 80%가 이방식을 사용했고 국제표준규격이기 때문.
 

그러나 최근 2바이트 코드를 이용한 워드프로세서가 증가하고 정보통신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한글코드표준에 대한 재검토가 요청되고 있다.
 

과기처는 오는 6월 끝나는 한국표준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계와 학계의 협의를 거쳐 표준한글코드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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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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