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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컴의 멀티유저 시대

텔레비디오 코리아

텔레비디오 코리아가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생산기종인 16비트퍼스컴-AT기종에 제닉스(XENIX)라는 OS(오퍼레이팅 시스템)를 사용, 퍼스컴에도 2인 이상이 동시 사용하는 멀티유저 시대를 열었다.
 

텔레비디오코리아는 주로 미니 및 마이크로컴퓨터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유닉스(UNIX) OS를 퍼스컴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한 제닉스V OS를 IMM-AT 호환기종인 텔레AT 기종에 접속시켰다. 이에따라 퍼스컴에도 2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유저 시대가 열린 것.
 

퍼스컴
 

제닉스V의 OS는 AT&T (미국 전신 전화사)로 부터 기술을 전수받은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개발한 퍼스컴급OS로 가상의 메모리 공간을 설정하여 제한된 메모리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고 유닉스 OS와 호환성을 갖고 있다.
 

텔레AT기종은 80286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채택, 기존의 XT기종보다 정보처리속도가 3배나 빠르며 하드디스크가 30메가 비트이다. 텔레비디오코리아는 이미 과학기술원에 1차로 12대를 공급했다.

1986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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