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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비트 업무용 컴퓨터 수출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마이크로 파이브(MICRO FIVE)사와 IBM-AT 호환 기종인 16비트 고성능 컴퓨터를 4년 동안 1억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우선 2천5백만달러 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고성능 컴퓨터
 

삼성전자는 앞으로 동남아시역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수출되는 IBM-AT 호환 기종은 기존 16비트 컴퓨터에 비해 정보처리속도가 3-4배 빠르고 용량은 4-20배로 성능이 뛰어난 기종이다. 또 보조기억장치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외에 60메가비트의 테이프, 10메가비트에서 1백16메가비트 까지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6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등 우수한 기능을 갖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외에도 대우통신을 비롯, 삼보컴퓨터 등 국내 업체들이 지난해부터 16비트 퍼스컴에 미국에 수출하고 있었다. 대우통신은 미국의 리딩에지사와 5년간 5억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모델D'를 수출하고 있고 삼보컴퓨터에서도 '트라이젬88'을 유럽 및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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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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