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미터) 공중에서 8번 발차기, 1080°(도) 회전하는 태권도?! 우리나라 변재영 선수(15세)는 202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에서 9.54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어요. 자유품새는 태권도 기술과 창작 동작을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종목이에요. 기술 점수 6점, 안무와 창의성 점수 4점으로 총 10점 만점이에요. 특히 다음 5가지 발기술이 중요하지요.
뛰어 옆차기
더 높이 뛰어 옆차기 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연속 앞차기
공중에서 더 여러 번 앞차기 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회전 발차기
더 큰 각도로 회전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변재영 선수는 3바퀴를 회전해 1080°를 돌았어요. 1바퀴 회전은 360°를 도는 거예요.
겨루기 발차기
연속 겨루기 걸음과 발차기를 정확하게 선보일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아크로바틱 발차기
아크로바틱 표현에 따라 점수를 받아요.
아크로바틱은 아찔한 묘기가 들어간 기술이에요. 변재영 선수는 3m 공중에서 8번 발차기했지요.
변재영 선수 한마디
변신! 다각형 경기장
올림픽 태권도 겨루기 종목은 경기장 모양을 세 번 바꿨어요. 한 변의 길이가 12m인 정사각형 경기장에서 크기를 두 차례 줄였고, 이후 팔각형 모양으로 바꿨지요.
이기고 있는 선수가 공격을 피해 다니거나 구석에서 시간 끄는 걸 막으려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