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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우와! 여기에도 수학이?!] 벌처럼 날고, 수학으로 채점한다!

3m(미터) 공중에서 8번 발차기, 1080°(도) 회전하는 태권도?! 우리나라 변재영 선수(15세)는 2024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에서 9.54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어요. 자유품새는 태권도 기술과 창작 동작을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종목이에요. 기술 점수 6점, 안무와 창의성 점수 4점으로 총 10점 만점이에요. 특히 다음 5가지 발기술이 중요하지요.

 

뛰어 옆차기

더 높이 뛰어 옆차기 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세계태권도연맹

 

연속 앞차기

공중에서 더 여러 번 앞차기 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세계태권도연맹

 

회전 발차기

더 큰 각도로 회전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변재영 선수는 3바퀴를 회전해 1080°를 돌았어요. 1바퀴 회전은 360°를 도는 거예요.

 

▲유튜브 캡쳐

 

겨루기 발차기

연속 겨루기 걸음과 발차기를 정확하게 선보일수록 좋은 점수를 받아요.

 

▲유튜브 캡쳐

 

아크로바틱 발차기

아크로바틱 표현에 따라 점수를 받아요. 
아크로바틱은 아찔한 묘기가 들어간 기술이에요. 변재영 선수는 3m 공중에서 8번 발차기했지요.

 

▲세계태권도연맹

 

변재영 선수 한마디
“자유품새는 태권도 동작과 나만의 기술을 함께 표현하는 게 매력이에요. 아직 부족한 상태에서 세계 신기록의 꿈을 이루었기 때문에,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어요.”

 

변신! 다각형 경기장

 

올림픽 태권도 겨루기 종목은 경기장 모양을 세 번 바꿨어요. 한 변의 길이가 12m인 정사각형 경기장에서 크기를 두 차례 줄였고, 이후 팔각형 모양으로 바꿨지요. 
이기고 있는 선수가 공격을 피해 다니거나 구석에서 시간 끄는 걸 막으려는 거예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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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5일 어린이수학동아(20호) 정보

  • 이다은
  • 디자인

    조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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