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은 어렵지 않아요. 주변을 관찰하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든요!”
2024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권은정 어린이에게 기발한 발명의 비결을 직접 물어봤어요!
냄비 뚜껑아 울지 마!

이게 불편해!
요리할 때 냄비 뚜껑에서 뜨거운 물방울이 떨어져 데일 위험이 있었다. 물이 흘러내리지 않는 뚜껑이 필요하다!

주변을 살피자!
거미줄에 맺힌 이슬 발견! 거미줄의 물방울은 서로 만나지 않고 대롱대롱 걸려 있었다.

발명 아이디어!
뚜껑 안쪽에도 거미줄처럼 여러 겹으로 된 칸막이를 만들면 어떨까? 물이 한 곳으로 모이지 않고 퍼질 수 있다. 다양한 모양으로 실험해 보자!
어수동 :실험 결과가 어땠나요?
원이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처음에는 다각형★으로 만들었는데, 직선인 모서리를 따라 물이 빠르게 모이고 흘러 넘쳤어요. 반면 곡선인 원 모양에선 물이 천천히 흘렀고, 떨어지는 양도 줄었지요!
모양 실험


어수동 : 성공 비법이 또 있나요?
칸막이의 개수와 간격도 비교했어요! 칸막이가 1개일 땐 물이 거의 다 그대로 흘렀지만, 4개로 늘리니 뚜껑 가장자리에 고이는 물이 거의 없었어요.
개수 실험


어수동 :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요?
발명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했더니, 자기 부모님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해서 정말 기뻤어요. 사소한 것이라도 계속 조사하고 고민하다 보면 기발한 발명 아이디어가 떠오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