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에서 몰래 내리려던 그때, 프프는 갑자기 지구의 미세먼지가 걱정됐어요.
“어떡하지? 내 몸은 연약해서 지구의 미세먼지 지수가 30을 넘으면 큰일 날 텐데!”
그래그래는 프프를 안심시키며 말했어요.
“지구는 지금 오후 4시인데,
미세먼지 지수가 20이라서 괜찮아요!”
시간이 변화함에 따라 수량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자료는 꺾은선그래프로 나타내면 편리해요.
각 자료의 수치에 따라 점을 찍고, 점끼리 선으로 연결하면 완성되지요.
반짝 놀이터에 무사히 도착한 프프는 지구의 어린이들과 신나게 어울렸어요.
“이야~, 프프 대단해!”
“나도 토끼 닮은 프프와 친구가 되고 싶어!”
오후 5시가 되기 전, 프프는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우주선에 탔어요. 다음에도 그래프로 지구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로 결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