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이가 나를 다 조립하지 못하고 잠들었나…. 봐내 삼각형 팔다리 좀 찾아줘.”
쎄모의 말을 들은 장난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어요.
“우리가 찾아줄게! 그런데, 삼각형이 뭐지”
“삼각형은 3개의 선분으로 둘러싸인 도형이야. 내 얼굴과 몸처럼 말이야.”
장난감들이 가져온 삼각형 조각을 유심히 보던 쎄모는 웃으며 대답했어요.
“응! 내 팔은 이등변삼각형으로 이뤄져 있고, 내 손은 정삼각형이거든.
세 변의 길이가 모두 다른 삼각형은 머리에 달면 되니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