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동> 규칙 제1조.
“공평, 공평, 공평!”
특히 맛있는 음식은 공평하게 나누는 게 필수지요!
점심으로 주문한 따끈따끈 피자가 도착했어요.
어, 잠깐! 이거 왜 안 잘려 있지?!
정확히 n분의 1 하지 않으면 싸움 날지도 모른다고요!
n분의 1이란 무엇인가요?
분수 1/n을 뜻하는 말로, 전체를 n개로 똑같이 나눈 것 중 1개를 의미해요. n은 상황에 따라중에서 어떤 수도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기호예요.
1, 2, 3, …처럼 수를 셀 때 쓰는 수인 ‘자연수’를 뜻하는 영어 단어 ‘natural number’의 첫 글자이지요. 피자를 나눌 때 ‘n분의 1’은 나눠 먹는 사람의 수가 2명이면 1/2, 3명이면 1/3, …이 되는 거예요. 피자 1판을 기자 4명이 나눈다면 1/4판씩 먹을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