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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마법학교] 유니콘 마을의 저주를 풀어줘!

“그래, 우린 자매다. 오르비아는 내 쌍둥이 동생이야.”

우리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하자 앙굴루스 왕이 한숨 쉬듯 이야기했어.

“오르비아는 복수 대신 화해하자고 했지. 네 얼굴을 보면 맘이 약해질 것 같아서 잡아두려 한 거야. 미안하게 되었다.”

오르비아는 단호하게 말했어.

“사과는 내가 아니라, 저 아이에게 먼저 해줬으면 좋겠어.”

오르비아가 눈짓으로 가리킨 곳에는 꼬마 유니콘, 분더가 있었어.

 

 

 

 

2023년 15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냠냠OK
  • 진행

    최은혜 기자
  • 디자인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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