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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톡과 달냥의 우주탐험대] 메신저호와 수성

 

안녕? 우린 우주인이 되기 위해 특수훈련을 마친 옥톡과 달냥이야. 어느 날, 우주 저 멀리에 있는 외계인으로부터 신호가 왔어. 당장 그들을 만나러 갈 거야! 우린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여러 탐사선에서 부품을 모아 우주에서 최고로 멋진 우주선을 만들기로 했어. 이번엔 네 번째 탐사선을 만나 볼까?

메신저 호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쏘아 올린 수성 탐사선이에요. 2004년부터 수성 주변을 돌며 연구했지요. 덕분에 수성의 북극에 얼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2015년 4월, 연료가 떨어진 메신저 호는 수성의 표면으로 떨어졌어요.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진을 찍어 지구로 보냈지요. 수성엔 메신저 호가 충돌하며 만들어낸 크레이터*가 있답니다.

 

수성

태양계 행성 중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태양 주변을 공전*

하는 속도가 가장 빨라요.

1초 동안 태양의 둘레를 47km만큼 돌지요.

1초에 13km를 도는 목성, 29km를 도는 지구에 비해 매우 빨라요.

또, 수성은 크레이터로 뒤덮여 있어 울퉁불퉁해요.

우주에서 날아오는 운석*을 막아 줄 공기가 거의 없거든요.

 

*용어설명

자기장: 물체를 끌어당기거나 미는 힘인 자기력이 있는 공간을 말해요.

km/h: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예요. 1시간에 몇 km(킬로미터)를 움직이는지 뜻해요.

크레이터 천체의 겉면에 보이는 옴폭 파인 큰 구덩이예요. 화산 활동이나 운석의 충돌로 인해 생겨요.

공전한 천체가 다른 천체의 주변을 일정한 간격으로 되풀이해서 도는 것을 말해요.

운석: 우주에서 빛을 내며 떨어지는 작은 천체예요.

2023년 04호 어린이수학동아 정보

  • 김준수(과학동아천문대)
  • 진행

    박건희 기자
  • 일러스트

    김태형
  • 디자인

    오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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