➊ 내 몸에 맞는 크기를 고르자!
몸집이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튜브도 큰 것을 사용하는 게 안전해요. 너무 작은 튜브를 타면 튜브가 충분히 몸을 띄워주지 못하고, 몸이 끼어 위험할 수도 있어요. 튜브를 고를 때는 튜브 바깥을 이루는 원의 지름을 확인해 보세요. 단, 나이가 같더라도 사람에 따라 키나 몸무게가 다르므로 지름을 잘 살펴보고 골라야 해요.
➋ 공기실이 2개 이상인 튜브를 고르자!
공기실(공기가 들어있는 공간)이 2개 이상으로 나뉜 튜브를 고르는 것이 좋아요. 만약 하나의 공기실이 찢어지거나 터져도 또 다른 공기실이 유지돼 물에 안전하게 떠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➌ 구멍과 손잡이가 있는 튜브를 고르자!
패션 튜브는 보는 재미를 더하지만, 대칭이 아닌 모양의 튜브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어요. 또, 구멍이 없는 튜브에 올라타면 발이 바닥에 닿지 않아 물이 조금만 출렁여도 뒤집히기 쉽지요. 구멍과 손잡이가 있는 튜브가 비교적 안전해요.
➍ 안전마크를 확인하자!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튜브의 경우 재질이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지, 튜브의 두께가 충분히 두꺼운지, 부력을 유지할 만큼 안전한지 등을 꼼꼼하게 검사해 통과한 제품에만 ‘국가통합인증(KC) 마크’를 표시해요. 튜브를 사기 전에 KC 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