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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뉴스] 소에게 해초 먹이니 온실가스 82% 줄었다!

 

2021년 3월 에르미아스 케브리브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동물과학부 교수팀은 소에게 ‘바다고리풀’이라는 분홍색 해초를 5개월 동안 먹인 결과 소가 트림하거나 방귀를 뀔 때 내뿜는 메탄가스양이 82% 줄었다고 발표했어요. 메탄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온실가스로, 기후 변화의 원인이에요.


연구팀은 21마리의 소를 세 집단으로 나눠 소의 먹이에 넣는 해초의 양을 달리했어요. 실험 시작 후 3주가 지날 때마다 하루에 4번 메탄가스 배출량을 측정했어요. 그 결과, 해초를 많이 먹은 소의 메탄가스 배출량이 해초를 섭취하지 않은 소에 비해 82% 적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연구팀은 소의 위장 속에서 메탄이 만들어지도록 돕는 효소를 해초가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어요. 소에게 해초를 먹였다고 해서 고기 맛이 떨어지지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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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일자 어린이수학동아(1호) 정보

  • 김연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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