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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기 위한 식물의 변신이 시작됐다.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운 자태는 ‘모자이크 컬처’라는 새로운 예술로부터 시작됐다. 여러 빛깔의 종이나 타일을 조각조각 붙여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하는 모자이크 기법을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심는 데 적용한 것이다. 마다가스카르의 대표 동물 여우원숭이부터 소설 속 주인공까지, 웬만한 꽃보다 아름다운 식물의 대변신을 지금부터 만나 보자.
 
SOS! 멸종위기 동물을 지켜 주세요~


야생동물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세계야생동물기금에서 발표한 지구생명보고서에 따르면 야생동물의 수는 40년 사이에 무려 52%나 줄었다. 개발과 사냥으로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사라지는 게 가장 큰 원인이다.

2013 모자이크 컬처 국제대회에 참가한 예술가들은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어떤 동물이 어떤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아 보자.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요~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호 단체에 가입해서 직접 캠페인 활동을 하거나 기부로 이 단체를 지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거창한 활동 없이도 자연과 어울려 사는 방법이 있다. 바로 동·식물을 사랑하는 것. 말은 쉽지만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식목일에 나무 한 그루를 심고, 유기견이나 다친 동물을 도와 주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면 어떨까?







 
모자이크 컬처 100배 즐기기

모자이크 컬처는 나무의 모양을 다듬어 특정 모양을 만드는 ‘토피어리’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원예 예술이다. 우리에겐 조금 생소하지만 모자이크 컬처 작품은 각종 축제나 전시회 등에 많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 처음 선보였다. 모자이크 컬처 작품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면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2015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 가보면 어떨까? 사랑스런 모습으로 변신한 식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2015년 03월 수학동아 정보

  • 조가현(gahyun@donga.com) 기자
  • 사진

    MIM2013 Guy Boily
  • 사진

    Andre Vandal
  • 사진

    Matias Garabe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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