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만 꽂아둬도 전기가 낭비된다?” 어린이 대원들이 크게 O를 그렸어요. 한국에너지공단과 어린이과학동아는 8월 18일 서울 동아일보 CC큐브에서 에너지 탐사대 1기 발대식을 열었어요. 대원들과 함께 소중한 에너지를 수호해 봐요!

에너지 없는 세상은 상상 불가
“전기가 갑자기 사라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모바일 게임 일일 보상을 못 받아요!”, “신호등이 꺼져서 사고가 날 수 있어요.”
에너지를 주제로 한 OX 퀴즈를 시작하기 전, 오혜영 에너지 교육 전문 강사가 묻자 어린이 대원들이 삼삼오오 손을 들고 크게 대답했어요. OX 퀴즈 중 “우리가 쓰는 전기는 자연에서 공짜로 무한하게 얻을 수 있다?” 문제에는 한 대원이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어요.
OX 퀴즈는 에너지 탐사대의 에너지 수호 미션을 위한 사전 교육이에요. 탐사대원으로 선발된 어린이 41명은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다양한 온라인, 현장 미션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과 절약 방법을 배워요. 온라인 미션 5회 중 3회 이상 참여하면 정식 대원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어요. 탐사대에서 배운 에너지 지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 더 많은 사람이 에너지를 아끼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도록 돕는 게 목표예요.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 이유는 자원이 부족해서만은 아니에요. 화석연료를 태울 때 나오는 온실가스가 늘어나면서 지구는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열대화’로 치닫고 있어요. 여름은 점점 더 더워지고, 폭풍과 가뭄, 홍수, 폭염 같은 자연재해도 자주 일어나요. 환경 변화가 계속되면 외출이 힘들어지거나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등 우리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발대식에 모인 대원들은 기본적인 에너지 절약법을 배웠어요. 대기전력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여름철 냉방 온도는 26°C, 겨울철 난방 온도는 20°C로 지키는 것이 좋아요. 냉난방 온도를 1°C만 지켜도 에너지를 약 7%나 아낄 수 있어요.
에너지 교육 이후 대원들은 에너지를 주제로 ‘나도 어과동 만화가’ 프로그램에 도전했어요.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탐사대의 선택은?”이라는 질문에 맞춰 4컷 만화를 그리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자신만의 이야기로 표현했어요.
김루하 에너지 탐사대 대원은 “사용하지 않는 불은 끄고 전기를 아껴 쓰는 습관을 실천하고 싶다”며 발대식 참여 소감을 전했어요. 앞으로 진행될 에너지 탐사대의 더 많은 활동이 궁금하다면 팝콘플래닛에 올라오는 온라인 미션을 확인해 보세요!
에너지 탐사대의 미션!
1. 온라인
일주일 동안 우리 집의 새는 전기 잡고 기록하기
2. 온라인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후 소감문 쓰기
3. 온라인
속옷, 양말 등 세탁물을 직접 세탁해 보고 후기 쓰기
4. 온라인
집안 가전제품을 조사해 ‘에너지 효율 등급’ 목록을 만들고, 가장 효율 좋은 제품에 상 주기
5. 온라인
1시간 동안 전기와 전자기기 없이 지내고 소감문 쓰기
6. 현장
한국에너지공단 넥스테이지(NEXTAGE) 탐방
(하단 중앙) 유승윤 대원은 ‘에어컨 없이 지내기와 더위 탈출’로 만화를 그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