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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4컷 뉴스] 센서로 독감 판별하다!

10월 1일,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등 공동 연구팀은 독감 바이러스를 감별하는 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을 국제 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독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검출하는 방식을 통해 독감에 감염됐는지 알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방식은 가격이 비싸고, 결과를 알기까지 최대 24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요. 


연구팀은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침을 이용해 티몰 등으로 이루어진 센서를 개발했어요. 독감 바이러스 표면에는 두 종류의 단백질이 있어요. 그중 하나는 뉴라미니다아제로, 바이러스가 몸 안에 퍼질 수 있게 해요. 연구팀은 뉴라미니다아제에 주목했습니다. 뉴라미니다아제가 센서에 닿으면, 센서가 분해되면서 티몰이라는 분자가 방출돼요. 티몰은 강한 허브향을 내는 물질이에요. 즉, 독감 환자 침 안에 든 뉴라미니다아제가 센서를 분해하면, 센서에서 티몰 분자가 떨어져 나오는 원리를 이용한 거예요. 독감에 걸린 사람은 혀로 허브맛을 느낄 수 있지만 독감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아무 맛도 느낄 수 없지요. 


실험 결과, 센서는 독감 바이러스의 뉴라미니다아제와 만나면 30분 이내에 반응했습니다. 30분 이내에 독감에 걸렸는지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지요. 연구팀은 “센서는 껌이나 입안에 붙이는 필름 등에 넣어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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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5일 어린이과학동아(22호) 정보

  • 박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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