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레이든대학교 물리학과 다니엘라 크래프트 교수팀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보트를 3D프린터로 제작했어요. 머리카락 두께의 3분의 1 크기의 이 보트는 미생물의 움직임을 연구하던 과정에서 만들어졌어요. 지금까지 미생물의 움직임은 동그란 입자 형태로만 연구됐지만, 이번에는 3D 프린터로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움직임을 확인했지요. 크래프트 교수는 “보트는 미생물 연구 외에도 인체에 약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