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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뉴스] ‘돈’도 2주간 격리당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자가 격리를 해야 해요. 지난 2월 24일 한국은행으로 들어온 지폐와 동전도 2주 동안 격리에 들어갔어요. 화폐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지요. 같은 달 17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병원,재래시장, 버스 등에서 회수한 현금을 따로 분류해 파쇄하기도 했답니다. 한국은행으로 들어온 지폐는 격리 기간이 끝나면 우선 기계로 손상 지폐를 걸러내고, 사용 가능한 지폐만 남겨요. 그다음 자동 포장 과정을 거치지요. 이때 지폐는 150℃ 고열에 2~3초 노출되고, 포장지 내부 온도는 42℃에 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생존력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또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에는 신권이나 살균 처리가 된 지폐를 공급하기로 했답니다

2020년 0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박영경 기자 기자
  • 만화

    박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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