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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하늘에서 거대한 이벤트가 열렸어요.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현상이 일어났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 이후 4년 만에 다시 일식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달은 태양의 400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크기지만 지구와의 거리는 태양보다 400배 가까워요. 그래서 지구에선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거죠. 엄지손가락을 눈앞에 가까이 대서 멀리 있는 커다란 건물을 가릴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랍니다.
달이 태양을 가리는 정도는 지구와 달의 거리, 그리고 지구에서 일식을 관찰하는 위치에 따라 변해요. 지구에서 보는 달과 태양의 크기가 같아져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 개기일식, 달이 태양보다 작아 태양 안으로 들어가면 금환일식, 달이 태양의 일부분만을 가리면 부분일식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일식은 부분일식이었어요(위 작은 사진). 서울에서는 태양의 3.5%가 가려진 모습을, 제주지역에서는 8.2%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같은 시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개기일식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35년 9월에 개기일식
을 볼 수 있을 예정이에요.
달은 태양의 400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크기지만 지구와의 거리는 태양보다 400배 가까워요. 그래서 지구에선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거죠. 엄지손가락을 눈앞에 가까이 대서 멀리 있는 커다란 건물을 가릴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랍니다.
달이 태양을 가리는 정도는 지구와 달의 거리, 그리고 지구에서 일식을 관찰하는 위치에 따라 변해요. 지구에서 보는 달과 태양의 크기가 같아져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 개기일식, 달이 태양보다 작아 태양 안으로 들어가면 금환일식, 달이 태양의 일부분만을 가리면 부분일식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었던 일식은 부분일식이었어요(위 작은 사진). 서울에서는 태양의 3.5%가 가려진 모습을, 제주지역에서는 8.2%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같은 시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개기일식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35년 9월에 개기일식
을 볼 수 있을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