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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항공우주장비제조사인 ‘록히드마틴’이 호주의 광학기술업체인 ‘일렉트로 옵틱 시스템스’와 함께 우주쓰레기를 청소하기로 했어요. 우주쓰레기는 사람이 만든 물건이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것을 말해요. 지금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오래 된 인공위성이나 로켓이 발사될 때 떨어져 나간 아랫부분, 인공위성 등이 서로 부딪힐 때 깨진 조각들, 심지어 우주비행사가 작업 중 떨어뜨린 부품도 있지요. 그 중 중력에 이끌려 지구 주변을 빙글빙글 돌고 있는 우주쓰레기는 20만 개가 넘는 답니다. 사진에서 지구 주변에 띠처럼 모여 있는 것이 고도 2000km 이하에서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쓰레기들이에요. 우주쓰레기는 1초당 7~11km로 날아다니는데, 지구 궤도를 돌다보면 인공위성에 부딪칠 위험도 크지요. 두 기업은 2016년까지 호주 서부의 사막에 우주쓰레기를 추적하고 감시하는 기지를 세울 예정이에요. 전문가들은 우선 망원경과 레이저를 이용해 집채만 한 것부터 주먹만 한 작은 쓰레기까지 찾고, 쓰레기가 우주공간을 이동하는 속도와 지구로부터의 거리도 계산할 예정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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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8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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