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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밌는 파티~, 어린이과학동아 팬파티!


 
<;어린이과학동아>; 독자라면 어떻게든 참석하고 싶어했던 ‘2013 어린이과학동아 가면팬파티’가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12월 2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동아사이언스 사이언스홀에서 열렸어. 게을러빠진 판다군, 솔이, 썰렁홈즈, 청이처럼 어과동의 만화캐릭터가 총출동했지. 팬파티에 참석한 어린이 25명의 가면으로 말이야. 파티에 참석한 25명은 팬파티 응모권 4장을 모두 모아 응모한 200여 명의 독자들 중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뽑혀 초대받았단다.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성장하는 독자!


이번 파티의 압권은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쓰고 온 캐릭터 가면이야. 인기리에 연재 중인 ‘요리스타 청’의 청이, ‘천하무적 태권독’의 황달이뿐만 아니라 이미 연재가 끝난 ‘엄마 어렸을 적에’의 솔이와 오징어, ‘괴도꼬마S’의 재미 같이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했지. 어과동의 만화가 아이들에게 골고루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어.

캐릭터 선정에도 저마다 사연이 있더라고. 자신이 키우는 애완동물과 성격이 비슷하거나, 만화 주제가 취미활동과 같거나, 자신을 닮았거나 닮고 싶어서처럼 아주 다양했어. 하지만 모두가 “어과동 캐릭터를 보며 자라다 보니 친구처럼 느껴진다”고 말한 점은 똑같았지. 서울 상원초 2학년 조명진 친구는 “친언니들처럼 게을러지기 싫고 부지런한 캐릭터를 닮고 싶어 ‘요리스타 청’의 청이 가면을 만들었다”고 재밌는 사연을 말했어.

부모님도 좋아하는 만화 보는 비법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려고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지. 어과동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리스타 청’의 조재호·은하수 작가의 만화 강의야.

조재호 작가님은 친구들에게 만화를 스케치하고, 색을 입히고, 잡지에 실리기까지의 과정을 낱낱이 공개했어. 완성된 만화만 보던 친구들은 연필로 그린 스케치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했지. 또 만화를 보더라도 부모님이 좋아하는 비법도 전수했어. 숨어서 보지 말고 거실 같이 부모님이 잘 볼 수 있는 곳에서만 보고, 궁금한 것은 묻고, 알게 된 내용은 자꾸 말하는 거야. 은하수 작가님은 만화 속 캐릭터들을 직접 따라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지. 신 나게 캐릭터를 따라 그린 뒤에는 은하수 작가님께서 정성들여 그린 그림과 사인이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요리스타 청>; 단행본’을 선물 받았단다.

진짜 독자! 열혈 독자!

2013년 최고의 어과동 행사에 참석한 25명은 부산과 속초 등 전국 각지의 열혈독자였어. 독자엽서를 자주 보내는 것은 물론, ‘명예기자’나 ‘지구사랑탐사대’처럼 어과동 체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더라고. 그 덕분에 이런 행운도 얻은 것 같아. 파주 문상동초 5학년 진솔 친구는 명예기자와 지구 사랑탐사대, 엽서 보내기 모두 열정적이었지.

이 밖에도 섭섭박사님과 함께 과학 실험을 이용한 조별 게임, 어과동 퀴즈 풀기, 보물 찾고 편집부 애장품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지. 2014년에는 더 푸짐한 선물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팬파티를 열 계획이야. 신 나고 즐거운 팬파티에 참석하고 싶다면 1월 1일자부터 잡지에 붙은 ‘2014 팬파티 응모권’ 10장을 모아 꼭 응모하렴~.

2014년 0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윤선 기자
  • 사진

    박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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