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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는 인간을 포함한 여러 동물의 삶에 꼭 필요한 기체예요. 물체를 태우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앞으로는 산소의 용도 가운데 ‘자동차 연료’가 포함될지도 몰라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팀은 마그네슘과 산소를 이용한 전기자동차를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금속인 마그네슘과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마그네슘-공기 전지’를 달고 한 번에 500㎞까지 달릴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전기자동차에 쓰던 리튬 전지보다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에너지양은 다섯 배, 힘의 세기는 두 배나 크기 때문에 성능이 무척 뛰어나답니다. 또 전지를 10분 만에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 시간도 줄어들었어요. 마그네슘 가격이 휘발유보다 세 배나 높아서 아직은 상용화하기 어렵지만, 다쓴 마그네슘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면 다른 자동차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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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은영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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