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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림부와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가정집의 여름철 전기요금을 분석했어요. 그 결과 나무 그늘로 인해 여름철 전기요금을 5%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답니다. 이 때 나무는 집의 서쪽과 남쪽에 있어야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어요. 동쪽에 있을 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었고, 북쪽에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전기 사용량이 늘었답니다. 빨리 자라는 나무가 더 효과적이었으며, 집에서 얼마나 떨어진 곳에 나무를 심느냐도 중요하다고 해요.
또한 집의 서쪽에 플라타너스를 심으면 전기를 사용하느라 배출된 탄소를 100년 동안 31%나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시원한 그늘뿐만 아니라 경제와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니, 정말 아낌없이 주는 나무네요.
 

2009년 11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고선아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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