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에서 싱싱한 과일을 따 먹을 수 있다면?’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름하여‘사하라 사막 온실 프로젝트’. 벌집 모양의 태양광 집열시스템과 바닷물을 이용해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거대한 온실을 만들겠다는 거예요. 사막의 뜨거운 태양열을 이용해 바닷물을 증발시켜 민물로 바꾸고, 이 과정에서 차가운 바닷물이 뜨거운 공기를 식힌다는 원리지요. 이 계획을 세운 건축가와 공학자들은 사막의 온실 온도를 바깥보다 15℃나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과연 이 계획이 실현될까요? 아니면 사막의 신기루처럼 상상에 그칠까요?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article/Contents/201512/C200818N0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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