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과 18일에는 정말 뜻깊은 행사가 있었어요. 전국에서 뽑힌 30명의 학생들이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와 무선교신을 나눴거든요.‘국제우주정거장(ISS)과 학생들 간의 아마추어 무선교신’을 뜻하는‘아리스 스쿨 콘택트(ARISS SCHOOL CONTACT)’행사가 우리나라 처음으로 경기도 평택에서 열렸답니다.
우주인과의 무선교신이라니 멋지지 않나요? 그런데 이게 누구죠?‘어린이과학동아’명예기자 하진이도 이 행사의 주인공이었어요! 우리 다 함께‘진짜 기자 명예 기자’하진이의 활약을 따라가 볼까요?


우주인과의 무선교신이라니 멋지지 않나요? 그런데 이게 누구죠?‘어린이과학동아’명예기자 하진이도 이 행사의 주인공이었어요! 우리 다 함께‘진짜 기자 명예 기자’하진이의 활약을 따라가 볼까요?

첫 우주인과 대화하기까지
2008년 1월,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은 한국 최초우주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우주인과 교신할 학생들을 뽑기로 했어요. 전국에서 지원한 500여명 중에서 뽑힌 30명의 학생들은 지난 4월 5일 평택에 모여서 미리 무선교신 연습을 했답니다.
1, 2차로 나눠서 이뤄지는 우주인과의 교신 중 평택에서 이뤄지는 1차 교신 대상자는 15명. 하진이도 1차 교신 때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15명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9분! 초속 7.7㎞로 움직이는 국제우주정거장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짧은시간 동안만 무선교신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단 1초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전처럼 연습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두근두근, 교신 시간!
1차 교신이 이뤄지는 4월 13일! 그간 열심히 연습해서인지 모두 자신있는 표정으로 행사장에 들어왔어요. 드디어 국제우주정거장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오후 7시 59분, 모두가 숨 죽이고 무선교신 내용에 귀를 기울였지요.
“여기는 *HL0HQSC, 잘 들립니까?”
“…….”
여러 차례 불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어요. 교신이 실패한 걸까 모두가 걱정하는 사이,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정전이 되며 행사장은 암흑에 휩싸였지요. 다행히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무선교신기는 다시 작동됐고, 얼마 후 또랑또랑한 이소연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들립니다. HL0ARISS, 아주 잘 들립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1번째로 국제우주정거장과 무선교신을 한 나라가 되는 순간이었지요.
2008년 1월,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은 한국 최초우주인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우주인과 교신할 학생들을 뽑기로 했어요. 전국에서 지원한 500여명 중에서 뽑힌 30명의 학생들은 지난 4월 5일 평택에 모여서 미리 무선교신 연습을 했답니다.
1, 2차로 나눠서 이뤄지는 우주인과의 교신 중 평택에서 이뤄지는 1차 교신 대상자는 15명. 하진이도 1차 교신 때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지요. 그런데 15명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9분! 초속 7.7㎞로 움직이는 국제우주정거장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짧은시간 동안만 무선교신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단 1초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전처럼 연습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두근두근, 교신 시간!
1차 교신이 이뤄지는 4월 13일! 그간 열심히 연습해서인지 모두 자신있는 표정으로 행사장에 들어왔어요. 드디어 국제우주정거장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오후 7시 59분, 모두가 숨 죽이고 무선교신 내용에 귀를 기울였지요.
“여기는 *HL0HQSC, 잘 들립니까?”
“…….”
여러 차례 불러도 아무런 대답이 없었어요. 교신이 실패한 걸까 모두가 걱정하는 사이,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정전이 되며 행사장은 암흑에 휩싸였지요. 다행히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무선교신기는 다시 작동됐고, 얼마 후 또랑또랑한 이소연 누나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들립니다. HL0ARISS, 아주 잘 들립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31번째로 국제우주정거장과 무선교신을 한 나라가 되는 순간이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