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멋진 신세계인가요? 필터버블 깨고 나가기! 영국 작가 올더스 헉슬리의 SF 소설 ‘멋진 신세계(1932)’에는 600년 뒤를 상상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모든 것이 완벽하고 편리한 미래 사회에서 굳이 탈출하려고 하며 이렇게 말하죠.“하지만 난 불편한 편이 더 좋아요.”이미 ...
프로보가 부르르에게 잡아먹히는 줄 알고 정말 놀랐어! 그래도 우왁족의 도움을 받아서 이상한 얼음 행성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어. 비록 해롱 호는 부르르의 오줌으로 뒤덮였지만 말이야. 다음 행성으로 향하는 동안 함께 미션을 해결해 보자.
지난 줄거리 : 기후 변화로 지구가 사막화되고 문명이 몰락한 미래.어느 날 하늘에서 거대한 알이 떨어진다. 티티르는 알에서 소녀를 발견하고 돕는데, 소녀의 말을 들은 부족장은 소녀가 세상을 황폐하게 만든 고대인의 후손이라며 사형을 선고한다. 다행히 갑자기 나타난 근처 부족 왕자의 도움으 ...
창을 열어 보라, 방충망도 열고 내다보라. 새해 하늘이 새파랗다. 이렇게 새파란 존재를 집안에서 본 적이나 있니. 벽에 붙인 포스터의 물감이 이렇게 파랗던가, 모니터 속 하늘이 이렇게 크던가. 춥다고 나가지 않으면 짧은 겨울의 볕을 다 쬐지도 못하고 계절성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 원룸 안에 ...
과학동아와 생활용품 기업 쿤달은 이 작은 점에서 영감을 얻은 향기를 개발했습니다. SF에서 볼 법한 설정을 떠올렸습니다. ‘먼 훗날,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행성에서 지구를 추억한다면 무엇이 떠오를까?’ 후각은 기억과 관련이 깊은 감각이죠. 많은 과거가 냄새와 향의 도움으로 기억의 깊은 ...
영화, 음악 등에서 영감을 얻기도 한다. 최 조향사 역시 “평소 좋아하는 우주 SF 영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며 “예를 들어 ‘인터스텔라’에서 블랙홀로 사람이 빨려 들어가는 장면, ‘그래비티’에서 우주 속을 표류하는 장면 등을 떠올리며 어떤 향이 어울릴지 고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
이상한 건 사라진 용용만이 아니었습니다. 온천 주위에 아까는 없었던 구덩이가 여러 개 파여 있었습니다. 딱지는 황급히 온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용용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까지 내리고 있어 먼 곳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딱지가 통신기로 해롱 선장에게 보고했습니다. ...
웜홀은 블랙홀을 잇는 통로라는 것이 중론이다. 웜홀을 통한 우주여행 할 수 있을까SF영화나 소설 등 각종 미디어에서 웜홀은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통로로 묘사돼 왔다. 웜홀의 목(throat)은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 에너지나 물질 등이 다른 우주에 있는 블랙홀의 내부로 이동하게 한다. 이렇게 ...
아침인지 밤인지 알 수 없었다. 물론 시계도 없다. 시간이 며칠이 지났는지도 알 수 없었다. 손을 뻗어 창문 하나 없는 매끄러운 벽면을 쓸어내렸다. 서늘했다. 잠깐 벽면을 만지다가 다시 천장으로 시선을 돌렸다. 5년 동안 써서 삐거덕거리던 매트리스와는 달랐다. 그러고 보니까 매트리스 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