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년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 수학자 쿠르트 괴델이 발표한 ‘불완전성 정리’는 모순 없는 공리계를 만들고자 노력한 수학자들의 희망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 증명할 수 없는 문장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는 제1정리와 제2정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두 정리 중 특 ...
독일 포츠담대 기후영향연구소(PIK) 등 국제공동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먹는 고기의 20%만 다른 단백질 공급원으로 대체해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doi: 10.1038/s41586-022-04629-w연구팀은 토지의 농업 이용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하는 모델(MAgPIE)을 활용했다. 그리 ...
지난 4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는 지금의 인류가 오랜 시간 기후 변화에 적응해 탄생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연구단장 연구팀이 기후 모델을 이용해 기후 변화와 인류 진화 사이의 연관성을 밝혔다. doi: 10.1038/s41586-022-04600 연구팀은 대륙 빙하, 온실가스 ...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Part1. [기획] 단위분수로 1을 만들어라! 에드뢰시-그레이엄 문제Part2. [기획] 에드뢰시-그레이엄 문제 한 눈에 파악하기Part3. [기획] 수학 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제가 풀리다!
빙하가 녹으며 만들어지는 차갑고 깨끗한 담수는 해류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일부 해류에선 관련이 없을지도 모른다. 미국 위스콘신 메디신대 연구팀은 북극 빙하가 녹아 발생하는 담수가 해수 흐름인 ‘대서양 자오면 순환(AMOC)’ 변화의 원인이 되기 힘들다는 연 ...
실제 사람은 몇 명일까요? 정답은 ‘0명’입니다. 모두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그럴듯하게 만들어낸 가짜 얼굴입니다. 딥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하면 세상에 없는 사람의 모습은 물론, 목소리와 행동까지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합성데이터가 만드는 AI의 세계를 소개합니 ...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공급 위기가 찾아왔다. 동시에 식량 수요도 늘고 있다. 또한 곡물을 산업자원으로도 활용하면서 한정된 식량을 두고 경쟁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불평등한 식량 배분이 식량 위기의 가장 큰 이유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에게 닥친 식량 문제의 원인을 공급과 수요 ...
끊이지 않는 마른 기침, 극도의 피로감, 잦은 두통, 무기력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앓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후유증이다.분명 감기와 비슷하다고 했다. 심지어 처방약도 감기약과 다르지 않았다.그러나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고통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다수였다. 2년 동안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스카우트 빌딩 꼭대기 옥상정원에는 10만 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다. 이들은 드넓은 자연 대신 빌딩숲 사이를 거닐며 살아간다. 버스 정류장의 화단, 가로수에 만개한 벚꽃, 곳곳에 조성된 공원이 벌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벌들은 다시 생태계의 번식을 돕는다. 도시양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