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 Fedkiw)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가 1999년 처음으로 이 방정식의 근사해를 CG 시뮬레이션에 적용했고,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2006)’에서 거센 파도를 3차원 그래픽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죠. 이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파도를 타기 위해 서핑 선수는 특유의 감각을 이용해 ...
맡았습니다. 모델링 프로그램부터 남다릅니다. 지브러시라는 3차원(3D) 컴퓨터그래픽(CG)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습니다. 태블릿 펜으로 화면을 슥삭슥삭 문지르면, 화면 속 회색 덩어리가 깎이기도 하고, 움푹 들어가기도 하고,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머리끝부터 치아까지 일론 머스크와 똑같이 한 땀 ...
이색적이면 ‘와, CG 같다!’고 생각하는 거죠. 이 영상에 등장하는 풍경들이 바로 그 ‘CG 같은 현실’이랍니다. 어찌나 이색적인지 SF, 판타지 영화 배경으로 사용될 정도라니까요! 환상적인 풍경을 찾아낸 영화제작팀의 안목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
안 되더라고요. 너무 과장하는거 아니냐고요? 아마 이 영상을 보면 여러분도 ‘이 장면이 CG였다고?’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반드시 있을 걸요? 뭐든지 크기를 키우면 일단 호기심이 생기는 법입니다.평범한 크기의 도끼는 그저 ‘장작을 패는 도구’에 불과 하지만, 영상에서 사람 키만 한 ...
성체의 빈 부분에 이리저리 끼워 넣으며 채울 수 있었다. 좌우 한쪽만 보존된 화석은 CG 상태에서 좌우 반전시키는 것만으로 손쉽고 정확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 도굴됐다가 몽골로 반환된 두개골과 발 골격도 사진과 연구자료를 이용해 뼈 하나하나를 모델링했다. 다만 두개골은 짓눌려서 변형이 ...
디즈니는 큰 위협을 받았다. 많은 애니메이터가 회사를 떠나야 했다. 김 감독은 “CG를 배우고 3D 애니메이션을 익히면서 이를 악물고 끝까지 버텼다”고 말했다. 2010년 디즈니는 영화 ‘라푼젤’로 암흑기를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그래서일까. 김 감독도 ‘라푼젤’을 각별하게 생각했다. 그는 ...
담은 인터스텔라는 외계행성, 웜홀, 블랙홀, 다차원 공간 등 현대물리학의 주요 주제를 CG를 이용해 실감 나게 표현했다. 이 작업을 위해 제작팀은 킵 손 전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이론물리학과 명예교수(2017년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의 자문을 구했다. 미지의 천체가 인류에게 주는 두려움을 ...
모사하는 컴퓨터 그래픽스(CG)에 흥미가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대학교 동기를 따라 CG를 다루는 연구실에 가보게 됐고, 그 이후로 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공부를 계속했죠. 석사과정 때 제가 다니던 학교가 모팩과 산학 협력으로 영화 ‘7광구’를 함께 만들어 저도 VFX 작업에 참여하게 됐어요. 이 ...
그가 꼽은 최고의 장면은 바로 사이보그들이 대결을 벌이는 ‘모터볼’이다. 화려한 CG와 압도적인 스피드로 이 장면 하나만 봐도 티켓 값이 아깝지 않을 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