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찜질방에 갔더니 더워도 너무 더워! 얼음 동동 시원한 식혜가 필요해! 그런데 저 낙타는 털도 많은데 하나도 안 더워 보이네. 어떻게 더위에 끄떡없는 거지? Q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나는 낙타야. 혹이 두 개인 쌍봉낙타와 하나뿐인 단봉낙타로 나뉘지. 혹의 개수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
인간 세계가 코로나19로 멈춘 동안, 연말을 맞아 동화나라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신난 것도 잠시! 이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가 휘청이더니 급기야 추락하고 말았지요. 비행기가 추락한 곳은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무인도처럼 보였어요. 꿀록 탐 ...
상온 초전도체의 개발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되면 실생활에 훨씬 더 많이 활용될 수 있거든요. 어떤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까요? 초강력 자기장을 만들어라!지난 10월, 일본의 도카이 여객철도 주식회사는 시속 600km가 넘는 자기부상열차를 시범 운 ...
같은 야생고양잇과인 스라소니와 표범, 호랑이 등에게도 적용할 수 있죠. 2015년 5월 인공수정을 위한 만반의 준비! 인공수정은 복강경으로 이뤄지는 시술이에요. 복강경은 배에 작은 구멍을 내고, 구멍을 통해 내시경으로 배 안을 보며 검사 및 치료를 하는 방법이지요. 저는 복강경 시술 경험이 ...
1942년 12월 2일, 미국 시카고대학교의 미식축구장 지하에 긴장한 표정의 물리학자들이 하나둘 모였어요. 이날은 세계 최초의 원자로인 ‘시카고 파일 1호(CP-1)’의 시험 가동이 예정되어 있었어요. 대도시 한복판에서 이루어지는 위험천만한 실험이었죠. CP-1은 ‘핵분열’을 조절하는 원자로예요. ...
올해 지구사랑탐사대는 어땠을까요? 이번에는 2020년 지사탐 8기 공식 활동 기간인 4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탐사 활동을 분석해 봤습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못했던 대원들, 온라인으로 대신 소통했는데요. 올 한 해 대원들의 탐사 활동은 어땠을까요? 또 지사탐 대원들이 사랑한 생 ...
10월 28일, 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팀은 분자 그릇인 ‘분자 주령구’를 만들었다고 발표했어요. 주령구란 신라 시대 귀족들이 가지고 놀던 14면체 주사위예요. 연구팀의 분자 그릇이 이와 닮아 분자 주령구라고 이름 붙인 거예요. 연구팀은 분자의 자기조립 특성을 이용해 분자 ...
‘빠바바~밤!’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곡이 있지 않니?바로 나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 말이야. 훗. 작곡가는 나의 ‘운명’인가 봐. 내가 제일 영향력 있는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았거든. 내가 후배들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줬다나~? 서양 음악의 기준, 베토벤?지난 2월 4일, 한 ...
핵물리학자의 연구가 “헥! 헥!” 소리가 날 정도로 힘든 이유가 뭔지 아세요? 수천억 개 입자를 발사해 1초에 수천만 번씩 충돌시켜야 해서? 엄청 큰 가속기를 만들어야 해서? 다 맞는 이야기지만, 마지막 단계야말로 빠질 수 없어요. 바로 실험 후 해일처럼 닥쳐오는 데이터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