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은 지능이 ‘굉장히 높은’ 여자보다 지능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확률론’을 이해하기에 앞서, 이런 질문도 수학이 될 수 있는가 하는 신선함에 매료됐다. 김 교수는 2000년 수학사의 난제로 꼽히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중 ‘정수계수 다항식의 해가 되는 유리수’를 풀 수 ...
공동 연구팀은 약 3000만 개의 트위터 메시지 내용을 수학의 한 분야인 정보 이론과 확률론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친구들이 올린 정보만으로도 소셜 미디어 계정이 없는 한 사람의 정치 성향과 여가 생활, 종교 등 개인정보를 95%의 잠재적 정확도로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친구 8~9명이 SNS에 ...
될 수 있나요? 이용승 금융 회사에서 수학을 많이 쓰는 건 사실이에요. 통계학, 확률론은 물론이고 금융 상품의 가격을 계산할 때 ‘*확률 편미분 방정식’ 같이 어려운 수학 이론을 이용하거든요. 하지만 어떤 회사, 어떤 팀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수학을 쓰는 정도는 다르고 이외에도 알아야 할 ...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면서 수학을 복수 전공했죠. 수학자가 될 생각으로 대학원에서는 확률론을 공부했어요. 그때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고등학교 선배가 종종 인공지능 논문에 적힌 수식에 관해 물었는데, 답변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게임이론 : 내 행동과 다른 ...
수학자 블레즈 파스칼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확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걸 확률론의 효시로 보고 있어요. 이렇게 대단한 페르마는 평생 얼마나 많은 논문을 썼을까요? 놀랍게도 정답은 ‘1!’ 단 한 편이랍니다. 수학은 변호사이자 지방 의원이었던 페르마의 취미 생활이었거든요. ...
원리가 바로 ‘베이즈의 원리’입니다. 1701년경에 영국에서 태어난 토머스 베이즈가 확률론에 대해 쓴 원고에서 처음 발견돼 그의 이름이 붙었지요. 이 원리는 지금까지도 스팸 필터 알고리즘의 기본 원리로 쓰이고 있습니다.멀고도 험한 스팸 정복스스로 학습하며 발전하는 필터를 뚫기 위해 ...
제 친구 페르마와 게임에서 이길 가능성에 따라 상금을 나누는 방법을 얘기했는데, 그게 확률론 공부의 출발점이었죠. 그러다 죽을 고비를 한 번 넘긴 뒤에는 철학과 종교로 관심을 돌리게 됐습니다.”“그럼 그 이후로는 수학 연구를 하지 않은 건가요? 그런데 왜 탑에 가둔 것일까요?”“아까 ...
들 수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생각을 처음 한 앨런 튜링은 정수론과 수리논리학, 확률론과 암호학에 능한 수학자였습니다. 그는 프로그램에 어떤 요소를 도입하면 컴퓨터가 사람과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이를 판단할 수 있는 튜링테스트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인공지능이라는 ...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판단을 확률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확률론은 모형을 만들 때 직접적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모형을 만드는 원리를 제공한다.이상구 성균관대 수학과 교수는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을 포함해 사물인터넷, 드론 등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다면, 그것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