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됐다. 당시에는 그저 목성에서 발생하는 특이한 현상으로 취급했지만, 시간이 흘러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정밀한 관측을 한 뒤에야 목성에서 발생하는 오로라 현상으로 밝혀졌다. 특이하게도 목성은 태양에서 오는 하전 입자가 오로라를 만들지 않는다. 목성은 자전 속도가 10시간 정도로 ...
물질들은 X선을 내뱉지요. 과학자들은 이런 물질들이 내뱉는 X선을 찬드라 우주망원경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해 이 블랙홀을 찾았어요. 놀랍게도 이 블랙홀은 지구에서부터 약 39억 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은하단 RX J1532에 속해 있답니다 ...
목성의 위성 유로파 남반구에서 높이 200km에 이르는 거대한 물기둥이 얼음 표면을 뚫고 7시간 이상 치솟는 현상이 발견됐다. 유로파는 지구보다 두 배나 많은 바닷물이 있어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큰 곳이다.이번 물기둥은 미국 남서부연구소(SWRI) 로렌츠 로스 박사팀이 허블 우 ...
“여기는 국제우주정거장입니다. 오늘 아이손 혜성을 관측하기 위해 직접 정거장 밖으로 나와 봤는데요, 금세기 최고의 우주 쇼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이손이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며 태양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혜성의 잔해들 사이로 뭔가…, 확인되지 않은 물체가 보이는 것 ...
있습니다. 영화 ‘그래비티’는 바로 이 허블우주망원경에서 시작됩니다. 허블우주망원경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한 임무 전문가 ‘라이언 스톤(샌드라 블록)’과 우주비행사 ‘맷 코왈스키(조지 클루니)’가 주인공이지요. 우주왕복선 ‘익스플로러’를 이용해 이들은 각각의 임무를 ...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찾고 만들고 알려 주기 위해 늘 고민하는 섭섭박사. 그는 오늘도 어두운 방구석에 앉아 끙끙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더니 한 무리의 검은 그림자가 등장! 놀라 자빠진 섭섭박사에게 그림자들은 으스스한 목소리로 명령을 내렸다.“우리의 실험을 누구나 쉽 ...
처음 발견됐다. 혜성이 이미 코마에 둘러 싸여 있어 핵을 직접 관측할 수는 없었지만,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최대한 관측해 추정한 아이손 혜성 핵의 크기는 400m~2km쯤 된다. 아이손 혜성은 보통 크기의 혜성으로 일반적인혜성의 크기는 수십m~수십km다.태양에 매우 가까이 접근하는 혜성을 ...
이후 수백만 년 뒤에 생긴 첫 별을 관측하려면 지금보다 더 멀리 떨어진 곳을 봐야 한다. 허블우주망원경의 후계자로 2018년 발사될 예정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임무 중 하나가 바로 이 최초의 별을 관측하는 것이다.최초의 별을 찾아서인간이 우주를 관측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
사막 한 복판, 하늘을 수놓은 별빛 아래 안테나 수십 대가 서 있어요. 이 외딴 곳에서 월드컵 중계라도 하려는 걸까요?이 안테나들은 얼마 전 가동을 시작한 세계 최대 크기의 전파망원경 ‘알마’(ALMA)예요. 66대가 모여 우주에서 날아오는 전파를 수신하며 우주의 기원과 외계 생명체를 탐색한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