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고 열과 약품에 강하며 특수한 전기적 성질을 갖는 세라믹스. 깨지기 쉽다는 결점의 극복방법은?가볍고 열에 강한 세라믹스의 특성을 이용한 엔진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피스톤과 베어링에 세라믹스를 사용한 디젤엔진이 시험 중에 있고 자동차와 헬리콥터용의 세라믹스 가스터빈엔진 ...
겨울이면 산과 들을 하얗게 덮는 눈. 이 눈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투명하게 빛나고 있는 육각형 결정의 모양이 드러난다. 눈의 결정은 왜 육각형인가. 그 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어떤것인가.눈이 내리면 어린이는 눈사람을 만들거나 눈싸움을 하며 즐겁게 뛰어논다. 청소년과 어른들은 겨울 ...
제4의 물질상태 플라즈마. 2만℃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성질을 이용해 물리학과 재료공학의 발달 뿐 아니라 핵융합 발전이 가능해지고 있다.인류의 고민거리인 에너지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길은 없을까. 이 숙제를 풀 한가지 방법을 미래의 에너지원이라는 핵융합이 있다. 그런데 핵융합을 이야기 ...
캐나다 '앨버타'대학의 '크리스토퍼 스카프'박사와 일본 오카야마대학 지구내부 연구센터 '타카하시 에이이치'박사팀이 새로 개발한 초고압발생장치를 사용하여 원시지구의 마그마(Magma·지구내부에서 고온상태로 유동하는 물질. 냉각응고되면 화성암이 된다) 바다 모델 실험에 성공했다.연구팀 ...
86년은 최고와 최악이 뒤범벅 되었다.세계의 과학기술계는 희망과 좌절이 뒤섞인 한해를 보냈다. 인류의 미래에 대해 언제나 낙천적인 견해를 지닌다는 자연과학자들도 금년 한 해 동안 과학기술과 관련된 대형사고들을 접하면서, 가속적으로 발전하는 과학기술은 이것을 다루는 인간의 능력이 미 ...
신만이 알 수 있었던 생명의 신비가 DNA연구로 밝혀지고 있다. 이중나선구조의 본질을 알아본다.세계의 인구가 50억인데 비해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60조개의 달한다. 이 막대한 숫자의 세포가 서로 형태나 기능이 다르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여 인간이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것은, 이들이 공 ...
우주의 대폭발 직후 몇분의 1초사이에 일어난 변화가 재현된다. 유럽 공동 원자핵 연구소(CERN)는 지난 11월 산소의 원자핵을 3조2천억eV로 가속시켜 충돌시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이 정도의 에너지라야 우주창조 순간의 엄청난 고온,고압 상태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당시의 자유롭게 움직 ...
종이 없는 사무실. 급변하는 세계의 정보를 키보드 한번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 검색시스템. 이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눈앞에 닥친 우리 사무실의 모습이다.정부기관에서 경제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p씨는 사무실의 책상위에 설치된 컴퓨터 터미날을 사용하여 세계 여러나라에 관한 ...
50여년의 연륜을 거치며 이제 1조eV의 에너지 빔을 만드는 거대 가속기가 등장했다. 물질과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 열쇠인 가속기는 첨단산업의 발전에도 필수적이다.지구를 덮혀주는 태양을 비롯해 우주에는 수많은 천체가 빛나고 있다. 땅위에는 또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생물들이 살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