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을 얻기 힘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게 하려면? 먼저 기술 발전을 이룬 나라가 노하우를 전해주면 어떨까.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 주최한 ‘한-UNDP 협력사업’이 시작됐다. 6월 29일과 30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다가 ‘윽!’ 코를 쥐어 막은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수구 맨홀 뚜껑을 통해 진하게 풍겨오는 악취 때문이다. 매년 만 여 건씩 접수되는 악취 민원 중 80%는 요즘 같은 여름철에 집중된다. 반복되는 악취와의 싸움, 해결 방법은 없는 걸까.중세 유럽에는 공용화 ...
이용할 수 있다. 조 교수는 “단순히 수세식 화장실의 물을 아끼는 것뿐만 아니라 하수처리장 건설비와 운영비를 절감하고 에너지까지 만들어내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도시 재생 사업과 연계해 실제로 적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분석한 결과, 질소발자국을 고려해서 교내 식음료 공급과 전기에너지 소비, 하수처리 방식을 개선하면 2025년까지 최대 18%까지 질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물론 이를 위해서는 상품별 질소발자국을 계산할 수 있어야 하고,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 소비자들의 선택이 질소발자국을 ...
흘러갈 수 있다는 의미다.홍상희 KIOST 남해특성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의 하수처리과정이 미세플라스틱을 얼마나 걸러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다”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마이크로비드를 검출하는 등 집중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먹이 사슬 ...
“윽! 웬 똥이야! 밟을 뻔했네~. 똥파리도 잔뜩 있잖아? 우…, 우에엑!”위이잉~! 안녕, 난 똥파리야. 사람들은 참 이상해. 똥이 더럽다고 피하기만 하는데, 사실 똥은 우리 똥파리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정말 중요하게 쓰인다고. 똥이 뭐가 중요하냐고? 못 믿겠다고? 그럼 지금부터 날 따라와 봐.똥, ...
‘황금연못’을 만들어주고 있다. 옹달샘은 정수시스템을, 황금연못은 연못형태의 작은 하수처리장을 의미한다. 원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연못 주변의 자갈로 연못 바닥에 하나의 층을 만들고 그 위에 부들이나 갈대를 심는다. 그럼 끝, 황금연못 완성이다. 자갈 아래까지 자라난 뿌리와 자갈에 ...
바이오 고형물에 1kg 당 금 0.6mg, 은 28mg이 들어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의 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바이오 고형물은 매년 700만t. 이중 절반은 비료로 쓰이고 나머지는 소각하거나 매립한다. 스미스 박사는 바이오 고형물 1kg에 금, 은, 구리, 바나듐 등 재사용할 수 있는 금속이 700mg이상 ...
많아지면 오염물이 희석돼 수질이 개선될 수도 있긴 하다. 하지만 하수를 정화하기 위해, 하수처리라는 좋은 방법을 놔두고 대신 물을 들이 붓지는 않는다. 강도 마찬가지다.공장 등 오염물 배출원을 규제하고, 농지나 축산 농가 등을 세밀히 관리해 강에 들어가는 오염물 자체를 줄이는 게 최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