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상이 유인원일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사람들은 화석사냥꾼들이었다. 그들은 마치 양파껍질을 벗기듯 조심스럽게 바위를 분해해 인류화석을 끄집어냈다. 지금까지 중요한 화석을 발견했던 화석사냥꾼들을 만나보자.지난해 12월 메리 리키라는 위대한 여성 고인류학자가 세상을 떠났다. ...
최근 한국은 유엔(UN)에서 세계 7번째 국가로 심해저 개발 광구를 등록함으로써 본격적인 심해저자원 개발 시대를 열기 시작했다. 심해저자원 개발이 갖는 의미는 무엇이고, 그동안의 성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본다.바다는 자연의 어머니로서, 생명의 근원지로서 늘 신비롭고 경이로운 대상이 ...
8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천문학계의 추세에 비하면 늦은감이 없지 않으나, 최첨단 관측장비를 갖춘 보현산 1.8m 망원경의 가동으로 한국 천문학계는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천문학계의 숙원, 보현산천문대가 10월(날짜 미정)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이 한창이다. ...
'정보의 보고(寶庫)'라 불리는 인터넷에서는 학술관련 정보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특히 전산학을 중심으로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과학에 관련된 정보를 검색하는 데에는 인터넷을 따라올 만한 곳이 없다. 이번 달에는 과학의 각 분야에 관련된 인터넷의 정보 중에서 중요한 곳들을 소개한다.생물 ...
인류가 매년 발견하는 혜성수는 10여개지만 모군에 있는 혜성은 대략 2천억개로 추정된다. 이들은 태양계가 탄생할 때 여분으로 남은 것, 또는 성간물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옛날부터 혜성은 전쟁, 질병, 기근, 왕의 죽음 등 재앙과 관련이 있다고 해서, 또 혜성이 지구와 언젠가 충돌할지도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