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나는 속물이 되기 싫다'는 욕망이 샘 솟아 이 둘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한편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과 반대로 독불장군이 되고싶은 욕망사이에서 갈등을 느낀다.다섯째, 주체성 확립의 몸부림을 경험한다.'나는 적극적인 사람이 될 것인가, 수동적인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
되살아나 눈 앞에 어른거렸다.벌써 4년전의 일이다.국민학교 6학년 때, 우연히 친구를 따라간 곳이 지금 내가 서있는 이 컴퓨터 전시장이었다. 난생 처음 보는 컴퓨터라는 것이 너무도 신기해서 문을 닫을 때까지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를 정도였다. 자그마한 기계 하나로 과학도가 꿈이던 한 ...
잘나서 내게 미움을 받은 그였다.(Hi) 그러면서도 그에 대한 사랑이 어느샌가 움텄고, 친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 자연스런 만남으로 인하여 우린 그로부터 한달 반정도가 지난 지금은 매우 친해졌다. 그도 결혼을 한 사람이고, 나도 결혼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서로가 ...
않고, 그동안 학교에서만 지낸 성격으로는 장사에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의 성공담에 솔깃해서 증권투자를 시작한 것이다.그런데 도대체 6백개가 넘는 수많은 주식중에 무엇을 선택햇서 어떻게 해야할지 또다른 고민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주식에 대해 워낙 모르기도 했지만, ...
벌써 어렸을 때 부터 프로그램밍에는 남다른 솜씨를 보였다. 13세때 이른 학교의 상급생친구들의 컴퓨터 게익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컴퓨터 게임에 미친 아이는 아니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그때나 지금이나 게임은 손에 대지도 않는다. 그는 7살 때 처음 체스(서양장기)를 ...
책을 읽기도 하고 캔버스와 이젤을 매고 학교 근처 언덕에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친구 몇명과 함께 '문집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밤 늦도록 글을 쓰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인생을 진정으로 살찌운 공부는 바로 그런 것들이었다.당시 나는 어느 한 분야에 어렴풋한 매력을 느끼고 ...
Brichlin)이다. 그는 1978년 하버드 대학에서 전자적인 스프레드시트의 개념을 고안해내고 친구인 '봅 프랭크스톤'(Bob Frankston)과 함께 그 개념을 애플컴퓨터에 실현시켰다. 이 프로그램이 바로 비지칼크(VisiCalc)이다. 비지칼크는 크게 성공해서 1981년 까지 10만개가 팔렸고, 1983년까지는 50남개가 팔렸다고 ...
그만둔 몇년전까지만 해도 미국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없었던 것 같다. 미국인을 친구로 사귀며 텔리비전 코메디물에 함께 웃을 줄 알고 미국식 생활에 젖었을 뿐, 미국의 현실을 역사적 차원에서 그리고 세계 기술 경제국과의 비교관점에서, 더욱이 우리나라와의 관계설정에서 뚜렷한 ...
일류대학에 입학, 뽐내는 친구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이때부터 나는 졸업할때까지 그 친구들을 거의 만나지 않았다. 허나 졸업후에는 모두들 나를 찾아 왔으며 오히려 '나의 선택'을 부러워하였다.●-한문실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입학 후 1년간은 한의학을 이해하는데 매우 힘든 기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