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즈는 1986년 미국의 우주왕복선에 실려 발사될 계획이었지만, 우주왕복선 챌린저호가 폭발하는 바람에 율리시즈의 출발은 무기 연기됐다. 율리시즈는 화물선에 실려 대서양을 3번씩이나 오고가는 고생을 한 후인 1990년에야 발사됐다. 율리시즈는 1994년 9월 태양의 남극으로부터 3억5천만km ...
썼다. 임무도 레이더 관측 외에는 모두 취소됐다.두번째는 발사체의 문제였다. 1986년 챌린저호의 폭발사고로 우주왕복선을 이용한 발사조건은 엄격해졌고, 금성까지 탐사선을 안내할 강력한 액체로켓이 문제로 대두됐다. 결국 안전 때문에 성능이 나쁜 고체로켓으로 대체됐고 비행시간은 1.5배로 ...
주장들이 제기됐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과학자가 인정하는 원인은 제트엔진의 소음이다. 챌린저호는 본체의 주엔진 3개와 외부에 붙여놓은 2개의 고체연료로켓 양쪽에서 나오는 추진력으로 발사됐다. 주엔진에서 사용하는 액체연료는 고체연료로켓의 탱크에서 파이프를 통해 보내졌다. 그런데 발사 ...
이해하기는 수십m 수심의 압력을 견딜 수 없는 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렵다. 챌린저 해연에 만일 드럼통을 집어넣었다 다시 꺼낸다면 콜라캔으로 바뀌어서 올라올 정도의 가공할 만한 힘이다.한편 육상과 달리 심해는 단순한 지형으로 돼 있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그러나 심해도 육상과 ...
챌린저호가 진기한 심해생물을 찾아서 세계일주탐험에 나선 것은 1872-1876년의 일이다. 챌린저호는 여러 가지 관측기기와 채집기구를 사용해 그때까지 상상의 세계에 머물러있던 수천m 해저의 심해생물을 조사했다. 범선을 이용한 심해생물 탐험의 시대는 1950년대 소련과 덴마크에 의한 생물조사로 ...
있는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연료전지다. 연료전지는 제미니, 아폴로 우주선에서 챌린저, 콜롬비아의 왕복우주선에 이르기까지 우주선용 전원으로 두루 사용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연료전지는 전기에너지를 만들어낼 때 물이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우주비행사들의 음용수 역할까지 톡톡히 ...
제3세대 우주정거장 미르를 마침내 완성했다. 우연히도 발사시기는 미국이 우주왕복선 챌린저 폭발사고를 당한지 한달여만인 1986년 2월 20일이었다. 그리고 1988년 11월 15일에는 미르의 운반차량으로 이용될 러시아 우주왕복선 부란의 성공적인 발사가 있었다. 이제 우주공간은 완전히 러시아가 ...
최근 국제우주정거장 거주모듈 '즈베즈다'가 도킹에 성공했다.즈베즈다의 주목적은 우주인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하지만 예 ... 우주정거장 주변을 감싸는 트러스 구조를 없애기로 했다.이는 또한 1986년 1월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폭발 후,예산 삭감에 따른 조처였다 ...
미르와의 도킹 업무와 군사위성 발사임무를 수행했다. 비행횟수는 20회. 그리고 챌린저호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개발된 엔데버호는 1992년 5월 7일 첫 비행에 나서 13회의 우주비행기록을 세웠다. 미국은 지금까지 우주왕복선을 타고 97번(한번은 실패)에 걸쳐 우주비행에 나섰다. 당초 목표와 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