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수면 1만 916m 아래 챌린저 해연의 바닥에 닿았어요. 잠수정이 바닥에 닿으면서 진흙탕이 일어나는 바람에, 타고 있던 두 사람은 바닥에 머무는 20분 동안 바깥도 제대로 보지 못했지요. 그렇지만 이 20분은 해양 탐험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어요. 이후 다양한 유인, 무인 잠수정이 전 세계의 ...
정도를 추정하고 스스로 학습했어요. 연구팀은 로봇이 다니기 힘든 눈밭이나 개울, 진흙탕 등에서 1년 가까이 애니말을 시험했는데, 이 기간 동안 애니말은 카메라 없이 오로지 발에 있는 센서와 AI만으로 넘어지지 않고 어떤 길이든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었지요.애니말과 같은 로봇개는 위험한 산업 ...
찾기 위해 풀숲으로 뛰어갔어요. 어디로 떨어졌는지 분명히 본 것 같은데, 온 신발에 진흙을 묻혀가며 샅샅이 뒤져봤지만 결국 처음 발사한 로켓은 찾지 못했어요.다행히 이후에 날린 네 개의 로켓은 모두 회수했어요. 한 로켓은 바람 방향을 잘 맞춰서 발사한 곳으로 되돌아온 덕분에 회수가 ...
딛고 있는 표면과 손을 넣은 안쪽이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여러분은 수천 년 전 쌓인 진흙을 만지고 있는 거예요. 그다음, 물이 천천히 들어올 때 맨발로 갯벌 위에 잠시 가만히 서서 기다려 보세요. 발가락과 발등을 간지럽게 하는 무언가가 느껴질 거예요. 그건 먹이를 먹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랍니다. 한편, 노르웨이의 신생기업 ‘데저트콘트롤’은 진흙으로 황폐한 땅을 촉촉하게 바꾸고 있어요. 이 기술의 핵심은 ‘액상나노점토’예요. 액상나노점토는 1.5nm* 크기의 점토 입자와 물을 섞어 만들어요. 데저트콘트롤이 만든 액상나노점토를 토양에 뿌리면 ...
진흙은 다양한 생물이 사는 터전이기도 해. 그 중엔 매우 특이한 생명체도 있어. 무려 1억 년 이상을 산 세균이 있대! 1억 년 생존한 최고령 미생물지난 7월 28일, 1억 150만 년 이상을 살아남은 미생물이 발견됐어요. 일본해양연구개발기구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이 ‘남태평양 환류*’ 해역 밑 침전물 ...
될 걸?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특집] 질퍽질퍽! 지구를 빚은 조각가, 진흙Part1. [진흙] 어디어디 숨었나?Part2. [진흙] 지구를 빚어내다!Part3. [진흙] 생물이 바글바글Part4. [진흙] 지구를 지킨다?! ★도움전승수(전남대학교 지질학과 교수), 김진욱(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학과 교수) ...
지표로 뿜어져 나온 진흙은 공기에 닿자마자 빠르게 얼며 얼음층을 만들었고, 얼음층 속 진흙이 비집고 나와 또 다른 얼음층을 만들었어요. 연구팀은 이 실험을 토대로 현재 화성 표면의 지형과 비슷한 형태가 만들어지는 걸 확인한 거죠. 용어정리* ㎛ :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
있습니다. 무당개구리는 도시 근처 산속에 물이 고여 있는 곳이나, 배수로처럼 물과 진흙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이라면 쉽게 관찰할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도 공원의 습지나 등산로의 작은 웅덩이에서 무당개구리를 만난 적 있을 거예요. 무당개구리는 이처럼 우리 주변에 살고 있어서,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