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컴퓨터의 돌연한 이상으로 낭패를 겪는 일이 다반사다. 멀쩡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파업'을 선언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컴퓨터의 이상사태를 항목별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알아본다.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판단하는 순 ...
마이크로 머신은 기존 기계의 축소품이 아니다. 멋 모르고 그 세계에 들어갔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개미나 모기 크기 정도의 로봇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더 나아가 세균만한 크기의 현미경적 로봇이나 분자(分子) 크기의 로봇을 상상해 보자.과연 로봇이란 느낌이 들겠는가. 로봇이 인간과 닮을 ...
현재는 아무 것도 모르지만 당신이 명령만 제대로 내린다면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그 명령을 수행하는 충실한 조수가 있다. 마이크로프로세서라 불리는 당신의 조수 CPU가 일하는 방식은?말을 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 당신의 회사에 입사했다. 더구나 당신의 일을 도와줄 조수로 배치됐다. 그 ...
20세기 후반 소재분야는 일단의 스타군단이 등장, 한바탕 소동을 빚었다. 한가지씩 주특기를 가진 요술쟁이 재료들이 바로 그들. 기억력을 가진 금속, 수소를 먹고사는 금속, 전기를 통하는 플라스틱, 물먹는 고분자 등이 바로 그들이다.인류의 역사를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등으로 구분하 ...
일본 소니 캐논에 이어 미국 그리드사가 키보드 없는 컴퓨터를 내놓았고 슈퍼스크립트사 고사 등도 곧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이것은 꼭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신형 팜톱(palmtop) 컴퓨터 개발에 참여했던 소니사의 히라야마 도모시의 말이다. 그것은 노트북(notebook)컴퓨터 보다도 더 ...
전기를 통하면서 열을 내는 종이, 자체 중량보다 1천배나 되는 수분을 흡수하는 종이, 불에 타지않는 종이, 물에 녹는 종이….주위를 둘러보면 가장 흔하게 눈에 띄는 것이 종이이다. 오랫동안 일상생활 가까운 곳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도 종이. 요즘 사회가 전산화되면서 '종이 없는 ...
일본 최대의 전기·전자제품 메이커 마쓰시타 전기회사와 일본 합성고무회사는 지난 11월12일 종이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종이 배터리의 두께는 0.1㎜밖에 안되는 아주 얇은것으로 인공화합물이다. 마쓰시타측은 솔벤트로 용해된 절연 플리머와 고체 전해물질을 섞은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