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성도 정확히 밝혀지기 전인 2020년 초,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정용석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는 일찍이 엔데믹을 예견했습니다. 전 세계가 방역 정책을 완화하며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지금, 다시 그의 입장을 들어봤습니 ...
“베이컨이랑 똑같은 맛이에요. 소를 착취할 필요가 없어 윤리적이고, 소가 내뿜는 메탄가스 때문에 환경이 오염될 걱정도 없죠. 지방 함량을 줄여 건강하기까지 합니다.”‘이런 게 왜 이제야 나왔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매력적인 배양육 베이컨의 광고 문구다. 고기를 먹으면서 죄책 ...
환경자원재생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은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사료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전파하는 매개원으로 알려지면서 2019년부터 사료로 재활용할 수 없게 됐다”며 “현재 사료 생산시설마다 음식물 쓰레기가 적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퇴비로 ...
떨고 있는 때, 농가의 닭들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2003년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지속해서 발병해 왔습니다. 2018년 3월 발생 이후 잠시 소강기를 거친 뒤 지난해 11월 26일, 2년 8개월만에 전북의 한 가금농장을 시작으로 다시 확산됐습니다. ...
추세다. 데이터를 이용한 AI 분석은 가축 관리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감염병이 퍼졌을 때 살처분 범위 결정에 활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분뇨 악취 해결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농림식품축산부 축산경영과 관계자는 “스마트축사는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뿐만 ...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인 2019년 12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감염자가 발생했다. 당시만 해도 우리는 코로나19가 이토록 전 세계에 큰 혼란을 가져올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2020년을 통째로 집어삼킨 코로나19 상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현재 5788만 명2020년 11월 ...
손쉽게 다룰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기도 합니다.가령 누군가가 나쁜 마음을 먹고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닭의 침을 모아 보관했다가, 자신이 원할 때 의도적으로 뿌리고 다닐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수많은 사람 중에 한 명 정도는 성공할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SF 작품에서는 ...
◇보통난이도 2020년 여름, 좀비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탈출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두 영화 ‘#살아있다’와 ‘반도’가 찾아왔다. ‘#살아있다’는 서울 도심의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출몰한 좀비 바이러스가 삽시간에 퍼지면서 벌어지는 생활 밀착형 생존기를 그렸다. 바 ...
이것, 참~! 대처하기 어려운 전염병이 계속 발생한다니, 난감한 일이야.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할 수는 없을까? 바이러스 전수조사로 ‘범인 후보’ 알아낸다!미래에 크게 유행할 전염병은 코로나19처럼 동물에게서 전염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WHO 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