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르릉!”고대 그리스의 한 마을에 도착한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 주변으로 귀가 떨어질 듯한 천둥과 함께 엄청난 번개가 내려쳤어요. 곳곳에 내려치는 번개에 건물이 무너지고 나무가 불에 타고 있었죠.“으악, 사람 살려~!”당황한 꿀록 탐정 곁으로 어느새 그리스 시민 한 명이 다가와 사정 ...
제주도에 사는 식물들 역시 다양한 위기에 노출되어 있어. 개정된 멸종위기 생물목록에서 신규 지정되거나 등급이 상향된 식물 9종 중 제주도산 식물만 3종이나 된다니까? 9월 2일, 기자는 제주도의 특산 식물들을 보기 위해 한라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앞서 걸어가던 한라수목원 김종갑 연구사가 ...
8월 13일 30여 명의 지구사랑탐사대 10기 대원들이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에 모였어요. 지사탐 대장이신 이화여자대학교 장이권 교수와 생태를 탐구하는 다양한 연구원들과 함께 해양과 습지 등 다양한 환경에 사는 여러 생물들을 만나기 위해 모였지요. 조피볼락이 누군지 아시나요? 무궁화의 비밀 ...
도시가 개발되며 편리함은 늘어났지만, 빗물은 점차 갈 곳을 잃고 있습니다. 빗물 길이 막히지 않도록 도시의 빗물 수용량, 즉 ‘빗물 길’을 늘려야 하는 이유예요. 최고의 빗물 길은 자연 그 자체이번 폭우 사태로 주목받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빗물 터널이죠. 빗물 ...
분위기가 뒤숭숭한 이곳은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용궁’. 용궁을 다스리는 용왕님이 병에 걸려 용궁 신하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용궁 신하들은 육지에 사는 꿀록 탐정이 용왕님을 고쳐줄 것이라 믿고 거북을 육지로 파견해 꿀록 탐정을 용궁으로 데려왔습니다. 동화마을에 무슨 ...
올여름, 감당 못 할 정도로 거대한 폭우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 곳곳을 덮쳤어요. 기후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사람 때문이라고 해요. 전국, 전 세계를 강타한 비구름지난 8월 8일 서울 남부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는 그간의 기록을 죄다 경신했어요. 서울시 동작구 기준 8일 하루 만에 381.5mm ...
나무 위에 동글동글 길쭉한 쌀 모양의 알들이 보이니?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참매미 알들이야. 이 알들은 당최 깨어나질 않아 담당 연구원의 애간장을 녹였다고 해. 참매미 알은 대체 어떻게 깨어났을까? 알의 운명은 온도와 습도에 달려 있다?약 1년 간 인공 산란실을 지켜오던 이화여자대학교 ...
평생 땅속에서만 살던 5령 약충이 엉금엉금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가 탈피를 시작했어. 마침내 어린 시절 껍질을 벗고 매미 성충이 되는 순간이지. 매미는 이제 몇 주 정도 “맴맴” 노래를 부르고 짝을 찾은 다음, 후손을 남기는 불꽃 같은 삶을 살게 될 거야. 참매미 약충에서 성충으로 탈피!습하 ...
지난 5월, 지구사랑탐사대 1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연을 탐사 중인 닥터구리 팀이 중국 난징임업대학 배윤혁 연구원과 함께 개구리가 갇히지 않는 도랑 설계법으로 논문을 발표했어요. 사람과 개구리가 공존할 수 있는 도랑이라는데…. 닥터구리 팀이 새로 제시한 도랑은 어떤 모습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