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세포, 혈관, 심실 등 심장 전체 형태를 갖춘 인공심장을 만 ... 엄지손톱만 한 크기예요. 연구를 이끈 탈 드비르 교수는 “앞으로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는 인공심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답니다 ...
"돼지가 죽은 지 4시간 뒤인공 혈액인 ‘벡스’를 주입하자놀랍게도 혈관이 재생되고 뇌세포도 다시 부활했다"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수정란(배아)이 생성된다. 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고, 약 60일이 지나면 비로소 호흡을 관장하는 뇌간을 비롯해 뇌 조 ...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1998년 처음 등장한 배아줄기세포는 치료의 혁명을 가져다줄 것으로 주목받았다. 배아줄기세포는 난자와 정자가 결합해 만들어진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통해 여러 개의 세포로 이뤄진 배반포가 되고 나서 심장, 뼈, 신경 등의 부위로 발달하기 위해 그 안에서 생성되는 줄 ...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할 상황에서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떠난 이를 되살리는 마법을 쓰거나 그를 복제해서라도 다시 곁에 머물게 만드는 상상이 한동안 머릿속을 맴돌 것이다. 영화 ‘레플리카’는 남겨진 이 ...
맑고 커다란 눈망울에서 순수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양손에 보이는 건 살갗 대신 철그렁거리는 기계 손. 그의 화려한 몸짓 뒤로 다른 사이보그들이 나가떨어진다. 뇌는 사람이지만 몸은 기계로 이뤄진 전투 사이보그를 다룬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2월 5일 개봉한다. 일본 만화 ‘총몽’을 ...
‘로보트 재권V’를 만들려면 가장 먼저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로봇을 만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질문입니다. 머리? 몸통? 팔? 다리? 저는 항상 이렇게 답합니다. “로봇이 움직이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세요.” 로봇을 왜 만들려고 하는지, 로봇을 누가 ...
지난달 가스보일러 배기관에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가 학생들을 덮쳐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끔찍한 사고가 있었어요. 또, 텐트에 켜놓은 가스버너에서 일산화탄소가 새어 나와 인명사고가 발생했지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은 뭐고, 어떻게 사고를 예 ...
"돼지는 8000년이란 세월동안 대표적인 가축으로 인류와 함께했다. 소처럼 농업에 보탬이 되거나, 염소처럼 젖을 제공하지도 않고 오롯이 식량 자원으로만 말이다" ‘황금돼지의 해’ 2019년이 밝았다. 돼지는 복과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다. 하지만 동시에 더럽고 천박하며 게으 ...
지난해 12월 미국 스타트업 에너저스(Energous)는 자사의 원거리 전력 전송기 ‘와트업(WattUp)’이 세계 최초로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비인가 기준인 1m 이내). 이는 전자제품이 인체나 다른 기기에 유해하지 않다는 뜻으로, 에너저스의 원거리 전력 전송기가 FCC 전자파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