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기 위해 우리 돼지들이 한자리에 모였어. 어? 같은 돼지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생겼냐고? 어허, 모르는 소리! 돼지는 9000년 전부터 사람과 함께 살기 시작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왔어. 돼지라고 해서 다 똑같은 돼지가 아니라고! Intro. 2019년 주인공은 ...
돼지들은 뛰어난 감각으로 사람들을 돕기도 해. 사람들은 우릴 보고 둔하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단다. 우리의 감각이 얼마나 예민한데! 돼지가 땅 속의 송로버섯 찾는다! 송로버섯은 다른 버섯과 다른 특유의 향 때문에 세계적으로 귀한 음식으로 꼽혀요. 그런데 이 향 때문에 아주 오래전 ...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싶어요. 그런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이종장기 이식에 관련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규정을 논의한 뒤,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랍니다 ...
자, 우리 돼지의 변신을 얘기하자면 우선 공통 조상인 멧돼지님의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군. 우리가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갖게 된 건 유럽과 아시아에서 멧돼지님이 가축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거든. 유럽 돼지, 아시아 돼지, 따로 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가축 돼지는 대부분 멧돼지(Sus ...
인공심장, 3D 프린터로 만든다인공심장 이식은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08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전세계적으로 1만3000명이 수술을 받았다. 인공심장은 심장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임시로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심장 이식 대 ...
Wyss Institute)는 2016년 3D프린터를 이용해 심장 조직을 인쇄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의 신준섭 서울대 의대 교수는 “3D프린팅은 장기의 형태를 지지하는 구조체나 뼈 등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는 조직을 만들 때 유리하다”며 “여기에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첨단 세포 ...
인체에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비활성화시킨 돼지가 개발됐다. 이종 간 장기 이식에 한발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조지 처치 미국 하버드대 의대 유전학과 교수와 매사추세츠 주 소재 바이오 기업 이제네시스 바이오 사의 루한 양 박사 공동연구팀은 돼지 섬유 아세포의 유전체를 분 ...
백문이 불여일견. 오른쪽 QR코드를 읽어들여 동영상부터 보자. 반투명한 고무풍선처럼 생긴 물건 안으로 빨간 물감을 주입하자, 풍선 안쪽의 혈관(?)이 드러난다. 구석구석 흐른 빨간 물감이 곧 밖으로 뚝뚝 떨어진다. 쥐 같은 작은 동물의 심장 같기도 한 영상 속 물건은 놀랍게도 시금치 이파리다. ...
평범한 돼지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어떤 돼지는 헬스트레이너 못지 않은 근육을 자랑하는 ‘근육돼지’가 됐고, 어떤 돼지는 인간의 장기를 갖는 ‘키메라돼지’가 됐다. 이들은 어떻게, 그리고 왜 변신을 거듭하게 된 것일까.지난해 7월, 학술지 ‘네이처’에 신기한 사진 하나가 실렸다. 사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