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만 듣던 솔방울털버섯이구나!”올해 6월, 특별한 버섯을 보기 위해 제주도 사려니숲길을 찾았습니다. 사려니숲길에서 다른 버섯을 촬영하기 위해 땅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 앞쪽의 솔방울에 웬 털 난 버섯이 불쑥 자라 있더라고요. 바로 솔방울털버섯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처럼 ...
동물원(주토피아)에서 동물 복지와 보전을 담당합니다. 동물원을 통해 사람들이 야생동물과 자연의 매력을 발견하고 함께 보호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옆에는 국립생태원 등 기관과 곰보금자리프로젝트 같은 생태 단체들도 함께했죠. 한글로 야생동물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의 작품 전시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민물고기 부스를 운영한 성무성 연구원은 “기록하지 않으면 소리없이 사라진다”며 시민과학자들의 참여를 응원했어요. 이날 ...
의 이다솔 기자가 우리동네 동물원 수비대(우동 수비대) 기사로 전 세계 과학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2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 어린이 과학뉴스 부문 은상을 수상했어요.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은 과학언론 최고 권위의 상이에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는 세계 최 ...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제 첫 직장이 야생동물구조센터였습니다. 그때 야생동물들을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동물복지에 관한 연구와 활동을 시작했고, 사육사나 수의간호사 등 동물 전문가를 교육하는 일을 주로 ...
짓기 위해 강원도의 가리왕산이 희생되었죠. 몇백 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나무와 야생동물의 터전이 일회성의 축제를 위해 한순간에 사라진 거예요. 경기장은 물론 숙소나 도로처럼 각종 부대 시설이 단기간의 행사를 위해 건설됩니다. 대회가 끝나고 나면 해당 시설들은 대부분 무용지물이 되고 ...
반가워, 난 어름치라고 해!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은 강바닥에서 사는 민물고기지. 알을 낳으면 강바닥에 모래와 자갈로 산란탑을 쌓아 보호하는 습성으로 유명해. 나는 올해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동물로 지정될 예정이야. 그게 대체 뭐냐고?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많 ...
1914년 9월 1일 오후, 미국의 신시내티동물원의 유명인사였던 암컷 여행비둘기 ‘마사’가 새장 바닥에 떨어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여행비둘기의 마지막 생존자로 알려진 마사가 숨을 거둔 겁니다. 이렇게 한때 북아메리카대륙의 하늘을 뒤덮던 여행비둘기는 완전히 멸종하고 말았지요.나그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