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어과동의 귀염둥이 과학마녀 일리! 연말을 맞아 휴양지에 놀러와서 딩가딩가 놀고 있으니 배가 슬슬 고파지는데, 간식이 너무 멀리 있네. 그래서 좋은 생각을 해냈지! 중력(重力, gravity) 영국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은 1687년 중력 이론을 발표했어요. ‘질량이 있는 물체가 서로 당기는 ...
공부하지 않아도 영어를 술술 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해외여행을 떠날 때 그 나라의 언어를 뇌에 심을 수 있다면요? 이런 SF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아주 먼 미래의 일이 아닐 수 있답니다! 최근 빛으로 뇌를 조종하는 연구가 발표됐거든요. 아기새, 배운 적 없는 노래를 불렀다? ...
청소년기에 음주를 하면 성인이 돼서 알코올 중독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바시 팬디 미국 일리노이대 후성유전알코올연구센터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쥐(래트) 실험을 통해 청소년기 알코올 섭취가 성인기에 뇌 유전자 발현에 악영향을 주고 불안장애를 ...
뇌 신호로 직접 생각을 읽고 저장하는 방식은 오랫동안 수많은 SF소설과 SF영화의 소재로 사용됐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뇌(Brain)’가 대표적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마르탱은 전신 마비로 외부 신호에 반응하지 못하는 ‘감금증후군(locked-in syndrome)’ 환자이지만, ‘뇌 활성 전기신 ...
‘장기 칩(Organ-On-a-Chip)’은 장기의 미세한 구조를 재현한 3차원 칩에 실제 세포를 배양해 특정 장기의 기능과 특성을 구현한 진단기기를 말한다. 미국 장기 칩 전문기업 에뮬레이트와 얀센 파마슈티컬 연구개발(JRD), 하버드대 비스(Wyss) 생체모방공학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사람, 쥐(래트), 개의 간 ...
여러 몬스터들과 악몽까지. 이제 더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그래도 아직 무섭다고? 그러면 두려운 기억을 없애줄게. 어떻게 하냐고? 두려움을 대비하는 공포반응공포와 가장 연관돼 있다고 알려진 부위는 편도체예요. 무서운 것을 보면 편도체가 시상하부를 자극해요. ‘자율신경의 중추, 관제 ...
뇌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이 수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루스 얀크너 미국 하버드대 의대 유전학과 교수팀은 뇌세포의 전기적 활동 정도가 노화와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10월 16일자에 발표했다. 그동안 신경계 활동과 질병의 상 ...
조만간 인간의 췌장을 가진 쥐가 돼지의 뱃속에서 태어날지도 모르겠다. 7월 2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나카우치 히로미쓰 일본 도쿄대 교수팀이 사람과 동물의 이종간 배아 실험에 대해 처음으로 자국 정부의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생쥐의 배아에 사람의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
중국 연구팀이 세포막을 이용해 위장한 박테리아를 개발했다. 리우진야오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대 렌지병원 상해암연구소 교수팀은 세포막을 이용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8월 6일자에 발표했다. 박테리아는 유전자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