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과학주간 행사로 학교에서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모 대학 대학원장이며 매스컴에도 자주 등장하는 분으로서 보통 학교에서는 감히 초청한다는 말을 꺼내기도 어려운 분이 연사였다. 모든 선생님들과 잔뜩 기대를 하고 기다렸다. '2000년대의 첨단과학기술과 우리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 ...
서울의 교통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대로 방치한다면 88년 이후 더욱 심각해진다는 우리의 도시교통체계, 공학적 방법을 중심으로 그 해결방안을 찾아본다.도시에는 사람이 많이 몰려산다. 사람이 모여살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그 만큼 할 일이 있기 때문이고 서울같이 큰 도시에는 ...
원자력 발전소에서 최악의 사고라고 일컬어지는 '멜트 다운'이 체르노빌에서 일어났다. 전세계를 죽음의 재 공포에 빠뜨리고 원자력 산업계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한 체르노빌 사고의 베일을 벗긴다.지난 4월 26일 새벽, 소련의 대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에프'는 흑해에서 불어오 ...
외계인이 없다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식 생각이다. 지구에도 와 있다는 주장까지 있다.지난 1984년 8월25일, 미국의 뉴욕시를 끼고 흐르는 '허드슨' 강을 약 70km쯤 북쪽으로 올라가면 '부루스터'라는 작은 마을이 있는데, 여기에 구름떼같이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그것도 보통 사람들이 아니 ...
어린이들의 인기끈 이동과학차'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과학기술처를 비롯, 과학기술관련학회 연구기관 및 관련단체에서는 4월21일 과학의 날을 전후로 1주일 동안 기념식 강연회 전시회 학술회의와 세미나 등 모두 1백32개의 과학행사를 펼쳤다. 올해의 과학주간행사는 질과 양에 있어서 예년과 비 ...
다음은 미국 전역에 커다란 충격을 던져준 '딕 테레시'와 '캐슬린 매컬리프'가 쓴 남자의 임신을 옮긴 것. 체외수정이 30여년전에는 환상처럼 보였듯이 지금 논의되고 있는 남자의 임신도 1세대 뒤에는 평범한 일이 될지도 모른다.지난 1979년 '뉴질랜드'에서 이상한 출산이 있었다. 29세의 주부 '마가 ...
올림픽전산화의 의의는 크다. 단순히 올림픽에 과학기술을 적용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최국의 향후 산업의 방향을 결정짓는다.1988년 9월25일, 대회 9일째를 맞은 서울 올림픽은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다. 메달경쟁이 치열, 각국 임원들 간에는 삑삑이를 사용 전자사서함을 통해 작전지시에 ...
막대한 돈을 들여 우주 개발은 왜 하는가. 그것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공간확보를 위해서이다.우주개발은 왜 하는가? 우리들, 지구인의 생존을 위해서이다. 왜 한국사람은 우주개발에 관심이 없나? 그것은 당면하고 있는 생활고 보다, 지구 위기에 대한 현실을 실감나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
시속 30마일(46㎞)로 달리던 차가 정면충돌하면 운전자는 3층건물에서 떨어지는것과같은 충격을 받는다. 미국에서는 1년에 4만5천여명이 교통사고로 죽는다. 이숫자는 제트여객기가 매일 한대씩 떨어져 탑승자 전원이죽었다고 가정할때의 숫자가 되는것이다.그렇지만 모든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