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매스잼은 현재 22개국 48개 도시에서 매달 열리고 있다. 대체 어떤 매력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매스잼은 매달 두 번째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펍(영국에서 발달한 술집)에서 유희수학을 즐기는 모임이다. 이삼십 명이 모여 평소 즐기던 퍼즐이나 보드게임 ...
인공지능은 지적인 면에서 무서운 인간의 경쟁 상대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은 역설도 해결할 수 있을까?힐베르트 호텔이나 몬티 홀 문제, 세일즈맨의 여행 문제와 같은 유형에 속하는 역설은 흔히 생각하는 역설보다는 어려운 수학, 과학 문제에 가깝다. 사람이 직관적으로 ...
- 약력 : 2008 미국 코넬대 수학과 학사 ‘숨마 쿰 라우데’ 졸업 | 2011 미국 예일대 수학과 석사 | 2013 미국 예일대 수학과 박사- 2013 ~ 2016 고등과학원 박사 후 연구원 | 2016 ~ 고등과학원 조교수 | 연구 분야 : 수리물리학, 타이히뮐러 공간, 표현론. 최근에는 그날그날 재미있는 것을 연구. | 취미 : 미국 ...
‘같다’의 의미를 위상수학적인 측면에서 고찰해보며, 수학적 대상의 특징과 성질을 알아본다. 다양한 관점에서 ‘같다’의 의미를 적용해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1) ‘같다’는 것은 무엇일까?사전에서는 ‘같다’를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다’라고 정의한다. 수학에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페르마는 정말 그 문제를 증명했을까? 후대 수학자들의 풀이를 토대로 페르마의 진실에 접근해봤다.지난 3월 15일,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의 앤드루 와일즈 교수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한 공로로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벨상 수상자로 선정됐 ...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벨상’의 올해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노르웨이학술원은 17세기 수학자 페르마가 남긴 마지막 정리를 해결한 앤드루 와일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를 아벨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학술원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만큼 수학적 역사가 풍부하고 극적인 증명이 없 ...
입자물리학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리사 랜들은 평범한 입자물리학자가 아니다. 세계 입자물리학계의 중심에 있는 최고의 석학 중 한 명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오페라 대본을 썼을 정도로 음악에도 조예가 깊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주론을 소재로 한 영화 ‘콘택트’의 여주인공 조디 포 ...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속설이 있다.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 즉 투수력을 중요하게 여겨 이르는 말이다. 투수력이 팀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90년대 이후에는 객관적으로 선수를 평가하고 경기를 판단하겠다는 취지로 수학 이론과 데이터를 수 ...
지난 11일, 미술관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삼청동을 찾았다. 골목 끝에 있는 한 아담한 미술관에 들어서자 마침 작품 앞에 서 있던 사람이 기자를 반겼다. 지난해 8월 이곳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었던 김주희 작가다. 영락없이 화가로 보이는 김 작가의 또 다른 직업은 특이하게도 수학 교사다. 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