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다.” “우리는 결코 뒤돌아가지 않을 것.”“힘 모아 미래로 보폭 맞춰 전진.”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던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 울려 퍼진 말이다. 가슴 뛰는 역사적인 순간에 서 있는 우리는 통일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수학 교육의 통합은 그 과제 중 하나다. ...
머리가 좋은 학생이 영재일까? 사전을 보니 영재란 두드러지게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고정관념일 수 있다. 김갑수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색다른 영재관을 갖고 있다. 부쩍 따뜻해진 어느 봄날 서울교대 교정에서 김 원장을 만났다. “무언가에 끊 ...
[금융] 100만 명 가명 데이터 분석_개인정보 유출 원천봉쇄 동형암호는 현재 실용화를 위한 사전 테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진척이 가장 빠른 분야는 금융 업계다.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현재 ‘수학기반 산업데이터해석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동형암호 프로그램 ‘혜안 ...
신학기 개강을 앞둔 2월 27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새내기로 입학하는 1학년 3명과 어느덧 ‘헌내기’가 돼버린 17학번 2명을 공대 휴게공간에서 만났다. 출신 고등학교도, 꿈도 다른 이들은 미래의 후배들을 위해 자신이 전기·정보공학부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결과 학교생활 이야기를 풀어놨 ...
수학자 알렉산더 그로텐디크는 직관력과 지성이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에 비견될정도의 인물이다. 아쉽게도 일반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로텐디크가 수학자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기는 1950~1970년대였다. 이 시기에 현대수학의 중요한 분야를 완전히 새로 정립했 ...
MC 유: 킁킁. 음~.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네요. 땀을 많이 흘려서 입맛이 없을 만도 한데 밑반찬을 보자마자 젓가락을 집어 드는 우리의 박사님들. 가만, 아까 맥너겟을 10상자나 드셨잖아요! MC 유: 다들 벌써 배가 꺼진 건가요. 맥너겟을 먹은지 30분도 안 된 것 같은데요! 잡학 박사: 쩝쩝. 그게 아 ...
최근 ‘공부하는 해외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단순히 보고, 먹고, 쉬다가 오는 것보다, 자연과 문명,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박자세(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가 대표적이다. 2007 ...
2016년 12월 27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만 40세 미만의 유망한 과학자에게 주는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고등과학원 수학난제연구센터의 오성진 박사의 이름이 울려퍼졌다. 이 젊은 수학자의 연구 성과는 전하를 띤 구형 블랙홀의 불안정성을 수학적으로 증명했다는 것. 우주의 비밀에 다가 ...
시즌 1에서는 주로 혈연 사이의 이타성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중심으로 현대 진화론의 형성 과정을 살펴봤다. 시즌 2에서는 여러 가지 세부 주제들을 탐구한다. 먼저 비친족간 상호성이다. 가족도 친척도 아닌 생판 ‘남’을 우리는 왜 서로 돕고 있을까.여러분은 오늘 혼자 목욕탕에 왔다. 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