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최초의 백신 개발자는 영국의 의사 에드워드 제너다. 제너는 소 젖을 짜던 사람들이 천연두와 비슷하지만 증상은 훨씬 약한 우두에 쉽게 걸리고 이후에는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는 1798년 우두바이러스를 접종해 천연두에 대한 면역력을 얻게 하는 우 ...
코로나19 항체가 있다면 재감염의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판단한다.항체 검사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특정하는 유전자를 이용해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PCR) 검사에 비해 정확도는 떨어진다. 대신 10여 분 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수 조사를 ...
‘C55H104O6+78O2→55CO2+52H2O+에너지’. 우리 몸에서 지방은 글리세롤 한 분자에 지방산 세 개가 결합한 트라이글리세리드(C55H104O6) 형태로 존재한다. 이 화학반응식에 따르면 트라이글리세리드 10kg을 잃어버리면(지방 10kg을 빼면) 8.4kg은 이산화탄소로, 1.6kg은 물로 배출된다(대·소변, 땀, 눈물 등이다). ...
HIV)의 단백질가위를 무력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이것이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에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모양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결국엔 단백질가위니까요. 단백질가위를 설명하려니 바이러스가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했습니다. 특히 세포 내 ...
코로나19는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질병이므로 정보가 전혀 없었어. 그나마 다행인 건, 과학의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과학자들이 찾아내고 있다는 거야. 과학자들이 무엇을 알아냈나 보자고! 바이러스X의 정체를 밝혀라!신종 폐렴을 일으킨 병원체의 첫 단서 ...
백신은 언제쯤 개발될지 궁금한 사람 많지? 아쉽게도 짧아야 1년은 걸린다고 해. 그때쯤이면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잠잠해질지도 모르지만, 과학자들은 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장기적인 대비를 위해서라는데, 한번 들어봐!예방 백신 개발, 속도를 높여라! 유전체염기서열을 알면 백신도 만들 ...
코로나19의 속을 봤으니 이제 싸움의 전략을 세울 차례! 바이러스는 비누와 알코올에 잘 녹으니까, 일상에선 위생을 지키면 돼. 그리고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빨리 진단해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지. 여기에도 과학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유전체염기서열 분석으로 빠른 진단법 개발!유전체염 ...
안녕? 나는 어과동의 귀염둥이 마녀 일리야. 요즘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더라고. 가만 들어보니 사람들은 이번 전염병의 근원지가 ‘박쥐’라 하고, 박쥐들은 억울하다고 하던데. 누구의 말이 맞는 걸까? 박쥐의 이야기를 들어 봐야겠어! Q 왜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 보통난이도 | 아무나 못하는 팩트체크 “집에 있는 손 소독제를 쓰면서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손 소독제가 바이러스 예방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건가요? 밖에서 손을 못 씻으면 휴대용 손 소독제도 바르는데, 소독제가 바이러스를 죽이는 건가요? 소독제에 들어있는 프로필렌글리콜이 ...